주번째메달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래도 완주, 2019년 공주 백제 마라톤 참가 후기 운명과 싸워 얻지 못한 것은 순전히 나의 책임이다 생애 처음으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대회가 2017 공주백제 마라톤이다. 지글지글 끓는 아스팔트 위를 얼마나 힘들게 달렸는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2018년에는 다른 대회로 참가하지 않았고, 올해 다시 참가한다. 아침 6시 20분에 동료들과 함께 공주행 고속버스를 타고 간다. 12명이 함께 간다. 짧은 시간이지만 여행처럼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서 가는 길과 오는 길 모두가 좋다. 대회에 풀코스를 신청했고 4시간 안에 들어오기를 바랐지만, 아직 물러가지 않은 태풍 링링이 어떤 영향을 줄지 몰라 완주하는 것으로 목표를 정했다. 처음으로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한 대회가 2017년 공주백제 마라톤 대회다. 2월에 마라톤을 달리기 시작해 9월에 열리는 마라톤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