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시대의 스마트 감성 디바이스
- 조준동 교수 / 성균관대학교 휴먼ICT융합학과
- 한형상 PD / KEIT 지식서비스 PD실
주요 현황
IoT(사물인터넷)시대가 열렸음. IDC에 의하면 2019년에 손목형, 안경형, 모듈형, 의복형, 귀고리형 등 다양한 형태로 1억6천만 개의 웨어러블 기기가 출하될 것이며, 2020년까지는 500억 개의 기기가 서로 연결될 것으로 예측됨(Broadcom, 2013).
그러한 휴대용 기기에 편안함과 즐거움 같은 가치를 더하기 위해서는 자기 정량화(QS; Quantified Self)를 통해서 사람이 가진 다양한 데이터의 분석이 필요함. QS란 자신의 행동, 태도, 건강상태 등의 측정을 위해서 스스로 데이터를 정량화 하는 것을 말함.
다시 말하면 휴대용 진단장치를 가지고 다니면서 다양한 센서를 통해서 자신이 먹는 음식과 공기의 오염도를 측정하거나 기분, 혈압, 운동량, 정신상태등을 측정하여 수치화하는 것을 의미함. QS의 실현에 필요한 요소기술로는 센서, 빅데이터, 모바일앱, 데이터 시각화(Visualization), 게임화(Gamification) 등이 있음.
시사점 및 정책 제안
이러한 QS의 획득을 위한 HW와 무선장치를 가진 디바이스는 단순한 HW 장치에 지나지 않음. 시장개척을 위해서는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찾아내는 비즈니스 모델(BM)의 발굴이 추가되어야함.
2014년에 웨어러블의 미래에 대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웨어러블이 운동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본 사람은 42%, 비만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본 사람은 46%, 그리고 친구나 가족보다 웨어러블에 더 의존하게 될 것으로 본 사람은 57%에 불과했음(www.pwc.com).
웨어러블을 이용하여 운동능력 향상, 비만 감소 등의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기 위해서는 디바이스와 사람이 상호 연결되는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함. 이를 위하여 인문, 공학, 디자인의 초학제적인 융합연구를 통하여 기기, 사람, 정보, 공간이 총체적으로 연결되는 IoT 시대의 감성적 플랫폼 개발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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