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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IT-인터넷 동향

아마존, AI 음성비서 알렉사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 1 만 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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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AI 음성비서 알렉사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 1 만 개 돌파


■ 아마존닷컴은 최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음성 비서 ‘알렉사(Alexa)’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1 만 개를 넘어 섰다고 발표


-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아마존은 ‘스킬(Skill)’이라 부르는데, 이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하고 있는 앱과 비슷한 개념으로, 예를 들어 스킬을 이용해 자신의 은행계좌 잔고 확인이 나 피자 주문을 음성 명령으로 처리 할 수 있음


- 스킬과 앱의 차이점은 사용자가 말을 걸게 되는 기기가 스마트폰이 아니라 아마존이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는 스피커형 음성 지원 기기 에코(Echo), 탭(Tap)과 미디어 전송 장치 파이어 TV (Fire TV), 파이어 TV 스틱(Fire TV Stick) 등이라는 것


- 스킬은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것과 아마존과 제휴하는 대기업이 개발한 것 등이 주로 제공되  고 있으며, 아마존은 2015 년 6 월에 알렉사의 구조를 공개하고 스킬 개발용 소프트웨어인 ‘Alexa Skills Kit(ASK)의 제공을 시작하여 써드파티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있음


- 이렇게 개발된 스킬의 수는 1 년 만에 약 1,000 개가 되었으며, 2016 년 9 월에 3,000 개를 넘어 섰고, 그 후 5 개월 만인 2017 년 3 월 초에 다시 3 배 이상 늘어 1 만 개를 돌파


- 아마존은 정확히 몇 명의 써드파티 개발자가 ASK 를 이용하여 스킬을 만들고 있는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언론은 수만 명의 개발자가 이용 중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음


■ 아마존은 애플이 앱스토어 생태계를 통해 하드웨어 시장을 장악한 것처럼, 알렉사 스킬 생 태계를 통해 스마트폰 이후의 시장 선점을 겨냥하고 있음


- CES 2017 에서 알렉사의 경쟁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제품은 거의 없었으나, 아마 존은 박람회에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약 700 개 기업이 알렉사를 장착한 제품을 선보 이며 CES 2017 의 주인공으로 부상


- 아마존은 부스 하나 없이 CES 를 점령했다는 평을 받았는데, 스마트폰부터 냉장고와 같은 가전, 자동차까지 모든 분야에 알렉사가 빠지지 않았음


- 아마존의 스킬에 해당하는 것을 구글은 ‘액션(Action)’이라 부르고 있으며, 현재 등록된 액션은 100 개를 넘지 못하고 있는 상태


- 반면 알렉사의 스킬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매일 등록되고 있으며, 모든 알렉사 스킬은 ‘알렉사 스킬 스토어(Alexa Skills Store)’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음



상세자료 다운로드 : http://www.itfind.or.kr/publication/regular/weeklytrend/weekly/list.do?selectedId=965


관련 기사 링크 :  https://brunch.co.kr/@jung127/113



그림 출처 - https://brunch.co.kr/@jung12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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