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rasound 관측망과 인공발파 식별연구

공중음파(Infrasound)관측은 지진파(seismic), 수중음파(hydroacoustic), 핵종감시(radionuclides)와 함께 CTBT(Comprehensive Test Ban Treaty)의 감시체제인 IMS(International Monitoring System) 일환으로 수행되는 기본적인 지하 핵실험감시에 이용되는 기술중의 하나이다. 

현재 핵실험감시이외에도 지표나 대기에서 인공발파로 발생하는 저주파 음파를 탐지하여 이벤트식별에 기본적인 정보(Ground Truth Database)를 제공하는데 이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공중음파는 1940 ～ 1950년대에 대기권 핵실험감시에 중요한 방법으로 전세계적인 관측망을 구축하게 되었다. 그 후 1963년 대기권 및 수중 핵실험 금지조약에 의해 관측소의 운영이 거의 중지되었으나, 최근 IMS의 공중음파 관측소 구축계획에 따라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공중음파 관측소를 설치 및 시험운영 단계에 있다. 

공중음파는 초저주파 음파로서 핵실험, 화산폭발, 운석의 이동, 태풍, 산사태, 오로라, 지진(Ground coupled waves), 인공발파, 초음속 비행기, 미사일 발사, 산악지대에서의 대기흐름 변화, 대기권에서의 비행체 등이 음원이 될 수 있다. 

관측대상은 이러한 음원에 의해 발생하는 대기압의 변화이며, IMS공중음파 관측장비는 대기압에 의한 표준부피 변위를 정밀기압계(microbarometer)로 0.01microbars(1mPa)까지 측정할 수 있어야 하고 0.02Hz-4Hz의 저주파대역에서 일정한 반응을 나타내야 한다. 

관측소 주변의 바람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잡음을 줄이기 위해 기압계는 특수한 대기 흡입장치와 연결되어 있으며, 신호 대 잡음비를 높이기 위한 대기 흡입장치의 개발과 배열에 관한 연구가 계속 수행되고 있다. 대부분의 IMS공중음파 관측소는 중앙에 위치한 관측소를 포함한 삼각형 모양으로 배열되며, 관측소간의 간격은 약 1～3km 거리를 유지한다. 

사진 자료 출처 : http://reentry.arc.nasa.gov/results.html

6개월간 분석시스템 사용자 프로그램 개발하느라 반 죽었는데. 자료는 공부할때 자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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