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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싱글 샷 Labour in a Single Shot> 하룬 파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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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싱글 샷 Labour in a Single Shot>(하룬 파로키) 

 

"자신의 삶이나 일에 대해 단 스무 단어로 말해야 한다면, 그것은 필연적으로 시가 될 것이다." - 하룬 파로키

 

하룬 파로키와 안체 에만이 함께 작업한 <노동의 싱글 숏>은 전시 [하룬 파로키: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7 전시실에 전시되었다. 총 16개의 스크린을 사용하였으며, 7 전시실 전체에 수직과 수평으로 놓인 작은 크기의 스크린에 세계 17개의 도시에서 촬영된 1~2분 길이의 싱글 숏 영상이 상영되었다. 각각의 싱글 숏들은 각 도시에서 노동하는 이들을 컷을 허용하지 않고 촬영한 영상들이다.

 

파로키와 에만이 진행한 비디오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92편의 싱글 숏 영상들이 상영되었고, 건설 노동자, 구두 수선공, 요리사, 웨이터, 창문 닦이, 환경 미화원, 문신 예술가, 음악대학 학생 등이 싱글 숏에 담겼다. 이 싱글 숏들은 최초의 영화인 뤼미에르 형제의 <리옹의 뤼미에르 공장 문을 나서는 노동자들>(1985)의 방식을 따른다. 파로키와 에만은 하나의 연속된 숏으로 완성된 뤼미에르 형제의 초기 영화들이 움직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자세히 보고 카메라에 담을만큼 가치 있는 것으로 보았다고 이야기한다. 

 

하룬 파로키는 오랫동안 함께 작업했던 작가이자 큐레이터 안트예 에만과 함께 세계 각국의 도시를 순회하며 비디오 워크숍을 진행했다. 15개 도시의 수많은 연출자들은 노동을 1-2분 이내의 한 숏으로 담으라는 과제를 수행했고 이 작품은 그 결과물의 조합이다. 도시를 이루는 수많은 가시적, 비가시적 노동을 담은 이 작품에는 도시의 특수와 그것을 관통하는 보편이 흥미로운 긴장을 이룬다. 세계를 기록하여 재생하는 데서 오는 초기 영화의 흥분이 비디오라는 매체와 집단 예술의 형태로 재현되었다. 

 

노동의 싱글 숏 Labour in a Single Shot 홈페이지- 영상 하나하나 볼 수 있다.

 

 

<노동의 싱글 샷 Labour in a Single Shot> 하룬 파로키

 

 

<노동의 싱글 샷 Labour in a Single Shot> 하룬 파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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