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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함

좌탁 상판에 바니쉬 작업하고 건조시키고 집으로 이동 20140712 좌탁을 다 만들었다. 상판에 물걸레로 닦는 일이 있을 수 있으니 바니쉬를 칠하고 건조하는 작업을 잠깐 하고 집으로 이동한다. 바니쉬란 연한 에폭시 같은것으로 표면을 코팅하는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 물이나 먼지를 닦는것도 가능한것이고~ 자세한 설명이 이곳에 있으니 참고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wolfwin&folder=3&list_id=12617952 바니쉬를 칠하고 마르는 동안 근처 주말농장 가서 방울 토마토와 청양고추를 따다 선생님께 드리고, 작은 나의 차(라퓨타)에 싣고 집으로 이동하는데 너무 무거웠다. 차도 나도 아이도 고생했다. ㅎㅎ 아들은 머가 좋은지 좌탁위에 누워서 놀고... 집으로 들여 놓은 좌탁은 너무나 좋다. 잘..
서랍에 레일 달고 좌탁 상판과 조립 마무리 20140709 매주 수요일 7시 부터 10시 까지 교육시간~ 6월 말에 회사를 옮기면서 시간이 왔다 갔다 한다. 정해진 교육 시간에 참석 하지 못하면 보충으로 목요일이나 토요일 다른 시간을 잡아야 하는데 그러면 그때 교육 받으러 온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기도 하고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아예 토요일로 옮기든가~ 오늘은 전시간에 다리에 레일을 달았으니 조립된 서랍에 레일을 단다. 마찬가지로 다리에 레일을 달때 사용했던 지그를 사용해서 작업한다. 오늘은 할일이 많은 편~ 원래 이렇게 작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것이지~. 서랍에 레일달기, 촉 만들기, 상판과 조립하기, 상도 하도 오일 바르고 닦아내기까지 마무리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도 많다. ㅎㅎ 요번주 토요일에는 바니쉬 작업만 하고 집으로 가져간다..
좌탁에 들어갈 서랍을 만들고 다리에 레일을 달고 20140705 7월이다. 보통 가구 하나 제작하면 3개월이 걸리는데 초보를 갓 졸업했으니 무한정 걸리는게 당연하다. 5월 14일에 집성한 상판 작업을 시작으로 좌탁을 만들기 시작했으니 벌써 두 달 하고 반이 지났다. 7월 중순쯤에는 좌탁이 완성 되리라 기대한다. 오늘은 좌탁의 가운데에 들어갈 서랍을 만든다. 다리에는 레일을 달아 서랍이 부드럽게 이동하도록 한다. 레일을 달 자리를 만드는 것도 지그를 만들어서 작업한다. 앞으로 나오면 안되고, 양쪽 레일 높이가 맞아야 서랍이 수평을 잡 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해야 한다. 필요한 재료가 삼나무로 만드는 네 면의 재료 높이 60 * 깊이 558 이고 앞에 보이는 너비가 400 mm 이다. 즉 삼나무 60 * 558 이 두 개60 * 400 이 두 개 그리고 자작나무로 서랍의..
사개 맞춤 좌탁 다리 조립하고 서랍 설계 20140625 오늘은 그 동안 힘들게 가공했던 좌탁의 다리를 모아 조립한다. 일단 가조립을 하면서 제대로 맞추어 놓고 번호를 각 귀 마다 표시해서 조립할 때 이상이 없도록 한다. 그런데~~ 번호대로 다 적고 조립하는데 맞지 않아서 뺄려고 하니 빠지지도 않고... 결국은 클램프로 사정없이 조이고 밀어넣어 조립이 되었다. 흠~ 단 한 부분도 소홀이 할 수 없는 작업이다. 서랍설계는 의와로 단순한 작업이다. 좌탁의 길이에 맞게 삼나무로 네 면을 준비하고 자작나무 합판으로 바닥면이 되고 서랍의 앞면은 좌탁의 재료와 같은 물푸레 나무로 조립하면 된다. 물론 오늘은 다리 조립으로 마무리 한다. 길고 긴 여정~~
사개맞춤 마무리 다리 가공과 상판과 연결될 곳 가공 20140619 저번주 한주 빠지는 바람에 어제와 오늘 연속으로 목공 수업이다. 그러다 보니 진도는 좀 빨리 나가는 느낌이다. 전혀 빠르지 않은데...ㅎㅎ 잠깐 사개 맟춤의 여러가지 모양을 살펴보자. 지금 하는 작업과 같은 모양이다. 위와 같은 사개맞춤은 다른 어떤 맞춤보다 결속이 단단한것이 특징이다. 조립중 실수해서 다시 빼내는데 절대 빠지지 않아 애를 먹었다. 다행이 끝까지 조립이 잘되어서 다행~~ 다음부턴 조립하고 서럽만들기에 들어가는군요~ 기나긴 여정입니다. 직장을 옮기려고 약 20여일 쉬는 중인데잘 되겟죠. 가자 !!
사개맞춤 다리가공 작업과 예비 조립 20140618 저번 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사개 맞춤을 위한 다리 가공작업과 작업 중간 중간에 제대로 조립이 되는지 확인하면서 톱 작업
사개맞춤을 위한 다리 가공작업 - 20140604 상판작업이 오일 상도와 하도를 바르는 것을 반복 작업하고, 저번주에 다리 집성한 목재를 가지고 사개맞춤을 위하여 작업을 한다. 장부맞춤은 보기에도 단순하고, 큰 어려움이 없어 보여서 사개맞춤을 한것인데 이게 정말 복잡하고, 가공도 힘들고 나중에 더 힘들어졌다. 잘 맞지 않아서 고생을 했다. 우선 도면을 보자... 아래에 이런 모습의 옆판이 구성된다. 보기에도 가공이 좀 복잡해 보인다. 그리고 가공 기계는 자르고 켜는 톱을 사용한다. 톱 넓이대로 원하는 넓이를 맞추기 위해 부지런히 작업을 한다. 자세한 도면은 선생님 컴터에 있는데 언제 카피해와야 겠다.
하도, 상도 오일 칠하고, 닦고, 칠하고... 다리 집성 작업 20140528 상도와 하도라고 불리우는 천연오일을 바르는 작업과 다리 집성하는 작업을 한다. 천연오일은 목재 깊숙히 스며들어 목재를 단단하게 해주어 가구의 보존기간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상도와 하도라는 것은 도료 과정을 말하며 물론 상도와 하도때의 오일 성분도 틀린것으로 알고 있다. 도장(오일 바르는것, 상도와 하도등)이 가구에 주는 영향은 대단한 것이다. 예를들어 도장을 안한 목재와 도장을 한 목재는 갈라짐 현상과 보존기간, 빛깔, 표면의 매끄러움 그리고 습기나 열에 직각적으로 반응하지않는 등 많은 차이가 나기에 반드시 해주어야 하는 과정이다. 하도 - 바탕칠, 중도 - 무늬형성, 상도 - 마감면(투명) 처리의 순서라고 하는데 좌탁 작업시의 도료는 상판과 다리에 하도 두 번을 칠하고 깨끗이 닦고, 상도도 한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