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찻상 재료 3

찻상 재료 가공 홈파기 자르기 보관하기 20140219

찻상을 만들기 위한 집성이 끝나고 위 아래 대패 가공하고, 말하자면 부품 준비를 하는 과정이다. 가구를 이루는 하나 하나의 개별 나무들이 각기 제 형태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니 가장 중요한 일이 되겠다. 사이즈에 맞춰 자르고, 또 자르고, 계속 자르고... 작업을 일주일에 한번씩 와서 하다보니 작업중인 나무들이 변형을 일으킨다고 한다. 윗면 아랫면의 수분이 증발하거나 건조해지면서 발생하는 일이다. 물론 한번에 연속해서 작업을 하면 각 구성품이 서로 잡아주고 고정되어 있으니 그런일이 없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긴 시간동안 기다리다 보니 나무들은 변형하기가 쉬울것이다. 그래서 비닐에 말아 보관한다. 촉이 들어갈 홈을 파주고 구성품의 길이에 맞게 자르고... 오늘 작업 끝.

목공 배우기 2014.02.21

마무리 작업과 찻상 목재 가공 - 한 면씩 대패작업 20140205

저번주에 오일 발라둔 목공함을 600번대 이상의 고운 사포로 다듬질하고... 켜둔 찻상 재료인 목재를 가지고 작업한다. 가능한 대패로 미는것은 횟수를 줄이는게 중요하다. 그만큼 나무는 소중하니까 필요없이 자주 대패 가공을 하여 낭비하는 일은 좋지 않다. 한면 한면 정성스레 대패 가공을 한다. 이렇게 가공한 홍송을 무늬와 결을 잘 맞추어 배열한다. 찻상을 4개 만들기로 하였으니~ 여기서 만들 찻상을 그림. 그림 정말 후지다. 그림을 글과 문장으로 표현하는 연습, 글과 문장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연습~ 상판이 한장이 들어가고, 테두리가 4면으로 4개, 에이프런이 2개, 받침으로 사용될 측판이 두개, 바닥 족대가 2개 사이즈와 필요 수량을 선생님이 알아서 해주셨다. 언제 저렇게 설계하고, 디자인 하고, 칫수까지..

목공 배우기 2014.02.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