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배우기

마무리 작업과 찻상 목재 가공 - 한 면씩 대패작업 20140205

지구빵집 2014. 2. 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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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오일 발라둔 목공함을 600번대 이상의 고운 사포로 다듬질하고... 켜둔 찻상 재료인 목재를 가지고 작업한다. 가능한 대패로 미는것은 횟수를 줄이는게 중요하다. 그만큼 나무는 소중하니까 필요없이 자주 대패 가공을 하여 낭비하는 일은 좋지 않다.





한면 한면 정성스레 대패 가공을 한다. 


이렇게 가공한 홍송을 무늬와 결을 잘 맞추어 배열한다. 찻상을 4개 만들기로 하였으니~ 여기서 만들 찻상을 그림. 그림 정말 후지다. 그림을 글과 문장으로 표현하는 연습, 글과 문장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연습~





상판이 한장이 들어가고, 테두리가 4면으로 4개, 에이프런이 2개, 받침으로 사용될 측판이 두개, 바닥 족대가 2개 사이즈와 필요 수량을 선생님이 알아서 해주셨다. 언제 저렇게 설계하고, 디자인 하고, 칫수까지 계산 할 수 있을까 ?





좌우지간 이런 중간 작업을 반드시 하여야 하고~ 다음으로 집성을 한다. 자른 나무들을 필요한 갯수대로 붙여서 집성한다. 전기 대패로 거의 같은 두깨와 비슷한 너비로 가공을 하였더라도 집성할때에는 최대한 평평함을 유지하도록 해야 나중에 대패 작업시 나무 손실이 없게 도니다.


집성 작업도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공포의 테이프 집성법을 시연하고 다음주에 또 보자꾸나. 나무들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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