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첨마라톤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구나 마라톤 풀코스를 달릴 수 있다. "너! 마라톤 달려봤니? 양재천에서" 귀한 마라톤 도서가 나왔다. 병아리 마라토너가 울트라 100km를 완주할 때까지 ‘양재천 마라톤클럽’ 회원들의 경험을 현장감 있게 담았다. 지금까지 읽은 마라톤 책은 진정한 달리기가 무엇인지 보여주지 않았다. 달리기를 시작한 첫 날을 우리는 기억한다. 두려움에 떨었고, 곧게 뻗은 길에 겁을 내고, 아무리 달려도 거리와 시간은 줄지 않았던 처음 달리던 때를 말이다. 조금씩 거리가 늘어나고, 시간이 단축되면서 러너는 최상의 성취감을 맛본다. 가끔 주는 선물인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면서 우리는 마라토너가 된다. 모든 계절을 느끼고, 계절이 곧 러너인 시절을 지낸다.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사람은 달린다.” – 에밀 자토펙(Emil Zatopek). 어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