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 여왕’으로 유명한 미국의 루이저 로스차일드 박사는 어느 날 벼룩의 점프력을 실험했다.
벼룩을 탁자에 놓고 그 옆을 손바닥으로 한 번 치자 벼룩이 갑자기 뛰어올랐다. 그런데 그 높이가 약 30 cm로 벼룩 자신의 키보다 몇 백 배가 넘었다.
벼룩에게는 일종의 단백질 유전자가 있기 때문에 엄청난 높이의 점프가 가능했다.
그는 한 무리의 벼룩을 실험용 대형 용기에 집어넣고, 투명한 유리로 덮었다. 그러자 뛰어오르는 습성이 있는 벼룩들이 유리 덮개에 부딪혀 ‘탁탁’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얼마 뒤 소리가 잦아들자 그는 유리 덮개를 열었다. 벼룩들은 여전히 뛰고 있었지만 놀랍게도 모두 뛰는 높이가 유리 덮개 근처까지로 일정했다. 충분히 용기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는데도 벼룩들은 덮개에 머리를 부딪히지 않으려 한 것이다.
로스차일드는 한 가지 실험을 추가하기로 마음먹었다. 벼룩이 들어 있는 용기 밑에 알코올램프를 두고 불을 붙였다. 5분도 안 되어서 용기는 뜨거워졌다. 모든 벼룩들이 자연스레 생존 본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벼룩들은 머리가 유리 덮개에 부딪히든 말든 최대한 높이 뛰어 모두 용기에서 빠져나왔다.
난 이걸 벼륙의 사고..라고 칭하고 가끔 비유할때 써왔다. 인간의 습성도 이와 비슷하다. 자신에게 적합한 환경을 만들고 습관적으로 그 안에 자신을 가둔다.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상에 적응한 채로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닌가. 용기 밖으로 뛰어나온 벼룩처럼 나에게도 발밑의 불이 필요하다.
머리가 깨질때까지 뛰면 안돼지...
'아이디어-급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늘 하는 이야기지만 (0) | 2010.11.17 |
|---|---|
| 우리나라 아이들의 상황은.. (한국 학생들의 삶의 위기) (0) | 2010.11.02 |
| 김미화, “이것이 인간 인가?” - 결국은 쥐새끼~~ (0) | 2010.10.23 |
| 외롭다... 외롭다는데~~~ (0) | 2010.08.13 |
| 말을 잘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 말을 잘 듣는 사람이다. (0) | 2010.05.11 |
| USA Wiring Regulation-왜 미국에서는 110V를 사용하는 걸까요? (0) | 2010.05.10 |
| Cats 보고싶다 (0) | 2010.03.10 |
| 고성김씨 족보 제 6권 다운 (0) | 2010.03.04 |
취업, 창업의 막막함, 외주 관리, 제품 부재!
당신의 고민은 무엇입니까? 현실과 동떨어진 교육, 실패만 반복하는 외주 계약,
아이디어는 있지만 구현할 기술이 없는 막막함.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명확한 학습, 실전 경험과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의 부재'에서 시작됩니다.
이제 고민을 멈추고, 캐어랩을 만나세요!
코딩(펌웨어), 전자부품과 디지털 회로설계, PCB 설계 제작, 고객(시장/수출) 발굴과 마케팅 전략으로 당신을 지원합니다.
제품 설계의 고수는 성공이 만든 게 아니라 실패가 만듭니다. 아이디어를 양산 가능한 제품으로!
귀사의 제품을 만드세요. 교육과 개발 실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확보하세요.
지난 30년 여정, 캐어랩이 얻은 모든 것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귀사가 성공하기까지의 긴 고난의 시간을 캐어랩과 함께 하세요.
캐어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