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을 만들 땐 자신 있게 하다가도, 다 만들고 나서 상세 페이지랑 상품명 칸 앞에 오면 갑자기 커서만 깜빡깜빡… 이런 순간 있으시죠?
정작 파는 것보다 소개하는 글 쓰는 게 더 어렵게 느껴질 때요.
요즘 크리에이터들은 바로 이 부분을 AI한테 맡겨요. 그런데 "상세 페이지 써줘" 한 줄만 시켰다가 이상한 게 나와서 접은 분도 많으실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AI를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상세 페이지랑 상품명 두 가지로 나눠서 알려드릴게요.
🤖 AI한테는 이 다섯 가지를 알려주세요.
"상세 페이지 써줘"만 던지면, AI는 캐어랩님 상품을 모르니까 아무 상품에나 맞는 뻔한 말을 지어내요. 반대로 이 다섯 가지를 알려주면 그때부터 쓸 만한 초안이 나와요.
- 누가 사는 상품인지 (막연히 '누구나' 말고, 진짜 그 사람)
- 어떤 고민을 풀어주는지 (기능 말고, 그 사람의 고민)
- 실제로 뭐가 들어있는지 (PDF 몇 장, 어떤 형식인지)
- 어떤 말투로 쓸지
- 어떤 순서로 쓸지
아래는 이걸 그대로 담은 예시예요. 대괄호만 내 상품에 맞게 바꿔서 복사해 보세요.
나는 [어린이집 교사]를 위한 [놀이 활동지]를 팔고 있어. 이 상품은 [매일 놀이를 새로 고민하느라 30분씩 쓰던 시간]을 줄여줘. 실제 구성은 [바로 인쇄해서 쓰는 PDF 20장]이야. 이 상품을 사는 사람의 가장 큰 고민은 [내일 뭘 하지 하는 막막함]이고. 이 내용으로 상세 페이지 초안을 써줘. 말투는 [친근하고 담백하게], 순서는 [한 줄 소개 → 이런 분께 필요해요 → 이렇게 쓰면 돼요 → 구성물]로. 각 항목은 2~3문장으로 짧게. 단, '최고' '완벽' '지금 바로' 같은 광고 문구랑 오글거리는 표현은 빼줘.
다만 숫자와 구성은 꼭 직접 확인해 주세요. AI는 페이지 수 같은 걸 안 알려주면 그럴듯하게 지어내거든요.
🔤 상품명은 여러 개 뽑아서 고르기가 정답이에요.
상품명은 한 번에 완벽한 걸 뽑으려 하면 오히려 어려워요. 후보를 여러 개 받아서 고르는 게 훨씬 빨라요.
아래 예시에서 [대괄호] 부분만 내 상품 내용으로 바꿔서 통째로 복사하면 돼요.
[상품을 간단하게 한 줄로 설명] 이 상품을 살 사람이 검색창에 칠 법한 단어를 앞쪽에 넣어서, 상품명 후보를 8개 만들어줘. 각각 공백 포함 [00]자 이내로, '최고' '완벽' 같은 과장된 표현은 빼고.
검색 키워드를 앞에 두는 건 고객이 제목의 앞부분을 먼저 보기 때문이에요. 마음에 드는 후보를 고르고, 살짝만 다듬으면 끝이에요.
💡 그대로 올리진 마세요, 딱 세 군데만
AI가 뽑아준 건 초안까지예요. 잘 쓰는 크리에이터들은 여기에 자기 색깔을 얹어요.
올리기 전에 이 세 가지만 봐주세요.
- 지어낸 숫자 : 페이지 수나 구성이 실제와 맞는지
- 과하게 부풀린 표현 : '최고', '완벽' 같은 게 슬쩍 들어갔는지
- 밋밋한 첫 문장 : 첫 줄이 눈길을 끄는지 (여기서 읽을지 말지 갈려요.)
요즘 고객은 대충 뽑은 글을 생각보다 잘 알아채거든요.
혹시 오늘 올릴 상품이 있다면, 상세 페이지 한 줄이라도 위 방법으로 시켜보세요. 생각보다 금방 초안이 나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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