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배우기

좌탁에 들어갈 서랍을 만들고 다리에 레일을 달고 20140705

지구빵집 2014. 7. 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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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다. 보통 가구 하나 제작하면 3개월이 걸리는데 초보를 갓 졸업했으니 무한정 걸리는게 당연하다. 5월 14일에 집성한 상판 작업을 시작으로 좌탁을 만들기 시작했으니 벌써 두 달 하고 반이 지났다. 7월 중순쯤에는 좌탁이 완성 되리라 기대한다. 


오늘은 좌탁의 가운데에 들어갈 서랍을 만든다. 다리에는 레일을 달아 서랍이 부드럽게 이동하도록 한다. 레일을 달 자리를 만드는 것도 지그를 만들어서 작업한다. 앞으로 나오면 안되고, 양쪽 레일 높이가 맞아야 서랍이 수평을 잡 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해야 한다. 


 필요한 재료가 삼나무로 만드는 네 면의 재료 높이 60 * 깊이 558 이고 앞에 보이는 너비가 400 mm 이다.


즉 삼나무


60 * 558 이 두 개

60 * 400 이 두 개


그리고 자작나무로 서랍의 바닥이 될것이 사이즈가 380 * 554 가 한 개~~ 나무의 사이즈를 계산하는 것도 신기하다. 들어갈 자리, 나올 자리 따져가며 정확하게 계산해야 나무의 필요 면적이 나오고, 그 만큼 아깝고 귀한 나무를 효율적으로 쓰기 때문이다.


상판에 서랍이 왔다 갔다 할 자리에 레일을 달고 서랍은 조립하여 반드시 직각을 확인하고 클램핑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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