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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G_ep.160 우리 아이 '코딩교육' 어떻게 시킬까?_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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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입학하는 중학교 신입생은 코딩 교육과 프로그래밍 등 소프트웨어가 필수 이수과목으로 지정돼 수업을 받게 됩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어린이 코딩 교육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는 분위기인데요.. 도대체 코딩 교육이란 무엇이고 왜, 혹은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현대인들의 생활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꾼 이들에겐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코딩!

 

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컴퓨터와 대화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구글에서는 지난 6월부터 10대 소녀를 위한 코딩 수업을 서비스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코드를 입력해 3D 프린터로 팔찌를 만들거나 음악을 작곡하고 그림도 그릴 수 있죠. 이게 모두 코딩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그렇다면 ‘코딩’이 뭘까요?

 

코딩이란 바로 컴퓨터와 통하는 언업니다. 마치 우리가 모국어로 이야기하듯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코딩을 통해 컴퓨터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코딩을 할 수 있다면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단 뜻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웹사이트, 회사의 모바일 앱, 또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게임 같은 것들 말입니다.

 

그래서 초고속 인터넷망과 컴퓨터, 모바일 기기에 노출돼 자라온 이른바 테크-네이티브 세대에게, 컴퓨터 언어를 이해하고 명령을 내려 작동시키는 코딩 교육은 필수가 됐습니다. 컴퓨터 언어 프로그램을 무조건 외우는 게 아니라 직접 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방식으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훈련하는 데 코딩만큼 쉽고 재밌는 게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코딩을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요? 컴퓨터와 인터넷만 설치돼 있다면 코딩은 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장난감 회사인 레고와 함께 개발한 어린이용 코딩 툴인 스크래치를 보여드리죠. 먼저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이 사이트에서 아이들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데요, 프로그래밍 언어가 레고 블록처럼 돼 있어서 블록을 옮겨 쌓기만 하면 간단한 프로그램이 하나 만들어집니다.

 

이외에도 다음 사이트들을 통해 더 심화된 코딩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인간은 도구를 이용해 무언가를 만들어 냅니다. 소프트웨어는 내 머릿속에 있던 작은 생각을, 컴퓨터를 통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재미있는 도구죠.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이 머릿속 작은 생각입니다.

 

코딩을 비롯해 학교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컴퓨터 교육의 목적도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머릿속 생각을 실현시키는, 창의성과 사고력을 돕는 하나의 도구일 뿐이란 점을 꼭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코딩 교육은 아이들의 자유로운 사고력을 돕는 하나의 도구일 뿐입니다. 

 

https://youtu.be/1t1U5qoc93A?si=E2O9DV5kRnmw5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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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좋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