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 Other

같은 종의 새가 다른 색의 깃털을 가진 이유

지구빵집 2016. 6. 15. 09:30
반응형




같은 종의 새가 다른 색의 깃털을 가진 이유
Birds of a different color: Why some birds have more than one color type
동물이 주변 환경에 따라 유리하게 털의 색을 바꾼다라는 가설은 많은 연구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지만 아직까지 이론적으로는 밝혀진 바가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Cape Town 대학의 연구자들이 검은 새매(Sparrowhawks)를 통해서 이 사실을 밝혀냈다고 한다. 

검은 새매는 어두운색의 새매와 밝은색의 새매가 있다. 연구자들은 남아공 전 지역을 거쳐 검은 새매의 색 계층별로 먹이 공급률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어두운색 새매는 어두컴컴한 환경에서 사냥 성공률이 높았고, 밝은색의 새매는 좀 더 밝은 환경에서 더 많은 먹이를 새끼들에게 가져다 주었다.

이 결과로 생물종의 색 다형성(polymorphism)을 뒷바침하는 근거가 될 수 있었다. 즉, 같은 종의 생물이지만 다른 빛 조건에 따라 더 잘 적응한 색으로 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이다. 특정 조건에 잘 적응하는 개체는 더 많은 번식을 할 수 있고 따라서 상대적인 개체분포도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자연 도태에 직면한 생물종들이 어떻게 다양한 색으로 함께 존재할 수 있는지, 진화론 생물학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고 주 저자인 Gareth Tate는 설명했다.


관련연구자: Gareth J. Tate, Jacqueline M. Bishop, Arjun Amar
관련기관: Percy FitzPatrick Institute of African Ornithology, University of Cape Town
과학기술분류: 생명과학
본문키워드(한글): 다형성, 새, 검은 새매, 색, 변이
본문키워드(영문): polymorphism, birds, color, Black?Sparrowhawks, morph
원문언어: 영어
국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원문출판일: 2016-05-03


기사출처 : http://www.kosen21.org/info/globalNews/globalNewsDetail.do?articleSeq=150


사진출처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A%B9%83%ED%84%B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