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 창업자 교육과 캡스톤 과정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라즈베리파이 기반 사물인터넷 교육을 시작한다. 기사 전문을 싣는다. 자세한 것은 교육을 진행하면서 내용을 전달하고, 교육 결과보고서를 마지막으로 끝내야 한다. 이 글을 포스팅하는 시점은 아마도 교육이 끝날 때가 된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9월 중순부터 약 2개월 간 동백에 위치한 드림코딩교육센터에서 창업챌린지 도약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업챌린지 도약프로그램은 관내 예비창업자 및 미취업자, 용인소재 재직자, 대학생 등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경희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진행하는 창업챌린지 도약프로그램은 23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6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총 4단계의 단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이수 시 진흥원 수료증이 발급된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지원, ▲4차 산업혁명 및 신성장산업 육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문사회학 및 창의력의 증진, ▲복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디어 발상교육을 시작으로 ICT/SW교육 & 컨설팅, 해커톤, SW페스티벌 참가 단계로 구성되어 예비창업자 등에게 아이디어 발상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교육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 추진배경

o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을 구체화 시모델개발 관련 멘토링을 통하여 성공적 창업 지원 및 지역내 일자리창출 적극 선도

o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문사회학, 창의력 증진 등 지역 내 복합적 인재 양성의 중요성 증대에 따른 교육 강화 필요

□ 추진목적

o 예비창업자 등에게 아이디어 발상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교육함으로써 성공창업 지원 □ 교육명 : 창업챌린지 도약프로그램

□ 지원대상 : 관내 일반인 (미취업자, 용인소재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경단녀 등)

□ 교육횟수 및 시간 :

- 총 16회, 64시간(교육시간 : 오후 6시 30분 ~ 10시 30분)

- 아이디어 발상교육 : 총 7회, 28시간 (1일 4시간)

- ICT/SW교육 : 총 5회, 20시간 (온오프라인 포함)

- 컨설팅 및 사업계획서 작성 : 총 4회, 16시간 □ (장소) 드림코딩교육센터 및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가을이 시작하자마자 2주 일정으로 창업자 교육을 진행하고, 제품 아이디어를 내서 실제 개발까지 완료하는 과정이다. 언제나 그렇듯 산출물의 수준에 대한 압박감이 있고, 참가자는 개발 능력이 없다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한다. 5일간 20시간의 라즈베리파이 사물인터넷 교육과 2일 8시간 캡스톤 개발 과정을 거쳐 제품 프로토 타입정도는 나와줘야 한다. 대부분의 팀이 개발 할 줄 아는 사람이 없다. 프로그래머가 없다. 방향만 잡아 줄 뿐인데 어떻게 할 지 방향이 잘 안잡힌다. 헤쳐나가는 과정에 우리는 성장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곤두박질 친다. 어디로 갈 줄 누가 알겠는가? 참가 팀의 캡스톤 설계 과제는 아래와 같다. 그럴싸 하게 보인다면 일단계는 성공이다.

 

a조 혼합 셈놀이 주사위 앱 개발

b조 불참

c조 식물성장과 교감을 위한 스마트 식물생장 도우미

d조 퍼팅 연습장용 골프공 자동 수거기

e조 해외국가 방문용 현지 택시 예약 앱

f조 모션감지, 열감지 회전 카메라 녹화 시스템 

g조 마트 진열위치, 상품정보 안내 장치

 

  사물인터넷 설계 실습 교육키트를 가지고 실습하고 따라하면서 어떤 부분이 가능한지 배운다. 어떤 부품이 필요한지 알려주고 부품을 준비한다. 하나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는 없다. 어렵다. 그게 일이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일요일 설계과정을 월요일로 미룬다. 일요일은 놀 수 있다. 얼마나 다행인가. 古都 경주로 짧은 달리기를 하고 와서 월요일 과정을 마치면 마무리 된다. 마무리 해야 한다. 이어지는 산업기술 대학교 수업을 한다. Raspberry Pi 기반 사물인터넷 교육을 진행한다. 일에 매몰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잠시 매몰되어도 다시 노는 시간이 오길 바랄 뿐이다. 잠시 소홀해 질수는 있겠지만. -見河-

 

모니터로 대형 PDP를 사용한다. 보니까 정말 편하다. 스케일이 이 정도는 되야 맛이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