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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공지능 7강 의식을 가진 AI

지구빵집 2020. 7. 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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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공지능 7강 의식을 가진 AI 

 

강한 인공지능을 의식을 가진 인공지능이라고 볼 때 이 장에서 의식을 '퀄리아(개별 감각질), qualia 즉, 개별 감각질은 어떤 것을 지각하면서 느끼게 되는 기분 혹은 심상으로 주관적, 의식적 경험의 개별적 사례를 의미한다'를 가질 수 있는 무언가로 정의한다. 세계의 본연이 모습에 대해 철학적으로 논의한 이후에 인공지능이 의식을 가질 수 있는지 검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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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공지능 7강 의식을 가진 AI

 

아픔에 대해 말하자면 퀄리아는 아픔이라는 감각 그 자체다. 주관적으로만 가질 수 있는 것, 즉 타인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퀄리아의 주관적 개별성을 확인하기 위한 사고 실험으로 '역전 퀄리아'나 '철학적 좀비'가 있다. 색맹인 사람을 눈치채지 못하는 일이 역전 퀄리아라고 이해하고, 철학적 좀비란 완전히 보통 사람처럼 웃고 화내고 울기도 하지만 감정적으로 어떤 분노나 슬픔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다른 사람은 구별할 수 없다. 퀄리아가 주관적이고 개별적이어서 구별이 안 되기 때문이다.

중간 내용은 AI 연구는 인식론, 세계, 철학, 인문학을 두루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인간의 사고나 의사결정은 물리 세계에 속해 있고, 단지 개별 감각질을 발생시키는 의식만이 물리 세계와 분리되어 있다. 더불어 의식은 물리 세계의 결정에 관여할 수 없다. 이러한 '수반 현상설 epiphomenalism'은 물리 세계만으로 인과 관계는 닫혀 있고, 의식은 물리 세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오직 뇌의 물리적 상태에 따라 개별 감각질을 생성시킬 뿐이라는 주장이다. 이것은 매트릭스에서 알에서 기계의 에너지원으로 키워지는 네오와 같은 상황을 이해하면 쉽다. 즉 개별 감각질(퀄리아)은 의식 세계에 속하고. 기능 면의 마음은 물리 세계에 속해 있다. 개별 감각질은 물리 세계에 대해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역할이나 기능을 갖지 않는다. 어렵다 어려워 $#@$#@$%$%^%$&^

 

 

신체 본성론과 패턴 본성론에 의거해 AI가 개별 감각질(퀄리아)을 가질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된다. 생명이 진화하는 어딘가의 과정에서 물리 세계와는 다른 의식 세계가 출현했다는 기적적인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로봇이 냅다 걷어차이는 광경을 본 사람이 더 상처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로봇 폭행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미래에는 법률로 금지될 수도 있다. 피터 싱어 Peter Singer '동물의 해방'에서 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존재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 괴로움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설사 그의 논리에 디레마가 있음으로 로봇과 인간과 개를 동일한 조건에 처한 계열로 생각하지는 않더라도 언젠가는 생각이 바뀔 것이다.

인간 수준의 AI가 만들어질 수 있는지의 여부는 전적으로 인간의 뇌와 마음의 활동을 완전히 해명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여러 이론들을 살펴보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우주를 데이터가 흐르는 정보시스템의 일부로 본다면 인간은 코드에 불과하고 그러한 코드를 가진 인공지능은 언젠가는 현실이 될 것이다. 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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