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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밥 먹으러 왔는데 옆에 9살짜리 여자애들 셋이 이야기하면서

지구빵집 2020. 8. 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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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밥 먹으러 왔는데 옆에 9살짜리 여자애들 셋이 이야기하면서

"너 우리 아빠 본 적 있어?"

"아니, 근데 맨날 못생긴 아저씨들은 봐."

"못생긴 아저씨? 그럼 그거 우리 아빠 맞아." 그러고 있음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내를 대하는 남편의 태도는 자녀에게 영향을 미친다.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함부로 대하고 수시로 상처 주면, 딸은 폭력적인 사람에게 끌린다. 그래서 나는 딸이 만날 남자를 떠올리면 내 아내를 최대한 예의로 대한다. - 조엘 오스틴

 

한국 살다 온 노르웨이 친구 하나 있어서 얘기하는데 그녀는 한국에서 종업원 부르는 '벨'(탁자에 붙어있는 것)을 항상 못 누르고 머뭇거리곤 했다고 한다. 그런 걸로 사람을 오라 가라 부리는 게 너무 비인간적으로 느껴졌다고...

 

차가 급히 멈추게 될 때마다 옆자리 외숙모 앞으로 넘어지지 않게 향하는 손길을 뒷자리에서 지켜본다. 다 큰 아들 둘이 유난히 따르고 주말마다 남편을 잃은 큰누나의 집에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느라 한 시간이 넘는 길을 달려와주는 외삼촌. 다정한 사람들은 하나만 하지 않는다더니 정말 그렇다.

 

절망하지 마라. 비록 그대의 모든 형편이 절망할 수밖에 없다 하더라도, 절망하지 마라. 이미 일이 끝장난 듯싶어도, 결국은 또다시 새로운 힘이 생기게 된다. - F. 카프카

 

한국 노인들 유난히 이동 동선 복잡하고 다양함. 너무 부지런해. 지하철이 공짜라서 그런 건지.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 급증과 와중에 집회의 모습을 보던 딸아이가 말했다. "우리 또 학교 못 가는 거야?...ㅠㅠ" 이 얼마나 화나고 분노할 일이야. 이 얼마나 슬프고 원통할 일이냐고.

 

 

 

출처: 어디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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