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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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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가지고 있는 뚜렷한 가치관은 흔들리지 않는 인상을 만들어 줍니다.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아는 사이일 때 주눅이 들었던 경험이 한 번씩은 있으실 겁니다. 그럴 때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잭은 로즈를 구해 준 대가로 갑부들의 식사에 초청을 받습니다. 식사가 시작되자마자 갑부들의 은근한 공격이 시작되죠.

 

"삼등석 얘기를 해줘요, 도슨 씨"

 

"제가 본 중에 최고입니다. 쥐도 별로 없어요."

 

잭을 감싸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은근히 부정하면서 책을 민망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캐비아는 얼마나 드릴까요?"

 

"캐비아는 됐습니다 원래 안 좋아하거든요 정확히 어디 사시죠, 도슨 씨?"

 

"지금은 타이타닉에 살죠 그다음은 하늘이 정해줄 겁니다."

 

"이 배에는 어떻게 타셨죠?"

 

"타이타닉의 표는 운 좋게도 포커게임에서 땄죠. 운이 아주 좋았죠."

"

정처 없이 떠도는 생활이 마음에 드나요?"

 

"네, 그렇습니다 전 필요한 건 전부 가졌어요. 제가 숨 쉴 공기와 그림 그릴 종이도 있죠. 더욱 행복한 것은 하루하루가 예측 불가능이며... 누굴 만날지도 모르고... 어딜 갈지도 모른다는 거죠. 어젯밤에는 선교 밑에서 자고 있었는데... 지금은 세계 최고의 배에서... 여러분과 샴페인을 들고 있잖아요. 인생은 축복이니 낭비하면 안 되죠.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법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대처하는 법을 배워요. 순간을 소중히 해야죠."  

 

 

영화 타이타닉

 

그럼에도 불구하고 잭은 아주 여유 있게 이런 곤란한 질문들을 받아치는 돼요. 3등실은 어떠냐는 질문에 생각보다 쥐가 없어서 좋다고 말하기도 하며, 사는 집은 어디냐고 하는 질문에 현재 사는 곳은 타이타닉이고 이제 새로운 곳을 또 찾아봐야 한다며 집이 없어도 당당합니다. 정처 없이 떠드는 생활이 좋냐는 공격적인 질문에는 오히려 숨 쉴 공기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스케치북, 자기가 원하는 것은 전부 다 가졌으며 오히려 삶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고 까지 말합니다.

 

갑부들의 눈에는 잭이 어떻게 보였을까? 아니꼬우면서도 매력적으로 보였을 겁니다. 왜 이 장면에서 디카프리오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걸까요? 단순히 그 외모 때문만은 아니었을 거예요. 저는 두 가지의 이유를 생각해 봤습니다.

 

첫 번째, 약점을 밝히는 솔직함. 소위 잘 나가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사람이 참석했을 때 보통 사람이라면 자신만의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있는 척을 한다 거나 아니면 자기의 빈곤을 숨기려 노력했을 겁니다. 하지만 잭은 여기저기 떠도는 삶을 살고 있다는, 이야기 타이타닉 티켓을 도박해서 운 좋게 땄다는 이야기, 캐비어 맛을 모른다 고 말하는 솔직함, 약점이 될 수도 있는 많은 사실들을 본인이 직접 얘기 함으로써 더 이상 숨길 필요가 없는 사실로 만들어 버립니다

 

약점을 당당하게 드러냄으로써 더 이상 약점이 아닌 것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죠. 본인들보다 가진 것이 없어도 속이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는 잭을 갑부들은 매력적으로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확고한 가치관에서 나오는 여유. 잭의 가치관은 무엇일까요? 삶이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모르기 때문에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 매 순간을 소중하게 보내야 합니다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인생의 매 순간을 즐기며 사랑합니다. 이 가치관이 옳은지 아니면 그런지 이것은 판단에 몫입니다. 이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본인이 그 가치관에 얼마나 많은 확신을 가지고 있는가입니다.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정보와 가치들이 있기 때문에 본인만의 가치관이 확실하지 않으면 남들과 비교하게 되고. 이 감정으로 인해서 자신감과 자존감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가진 게 많은 친구인데도 본인이 정작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친구들이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만약에 잭이 갑부들의 공격적인 질문에 '어, 저는 그냥 살다 보니까 이렇게 됐습니다.'라고 대답했다면 창고에서의 자동차 씬은 없었을 것입니다. 전혀 매력이 없으니까요.

 

멋진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참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확고한 가치관을 가지고 인생을 주도해 나가는 사람들이 멋있게 느껴집니다.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나는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일 년을 살아갈 것인지? 또 어떤 인생을 만들어 나가고 싶으신 지 말이죠.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확고한 가치관으로 자신의 삶을 성장시키고 삶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인생은 단 한 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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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좋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