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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모음

사업하다 힘들면 꼭 읽어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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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사업에서 벌어지는 일에 관한 조언을 읽었다. 퍼온다.

 

그리고 사업을 시작했고, 결국은 “궤도” 까지 올랐다. 그래서 몇 가지를 몰랐던 것을 써보자면

 

1. 사업은 어려운 길이다.

 

그러나 해보면, 결국은 다 되더라.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2. 주변 사람 적게 만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신이 실패하면 “그 어려운 길, 하지 말라는 길 가더니 실패하더라”라고 절반은 안타까움, 절반은 고소해할 것이며, 당신이 성공하면 질투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나 주변인니 나쁜 게 아니라, 그냥 이건 인간의 본성이다.

 

3. 부득이하게 만나게 된다면

 

사업이 어려우면, “모든 사업이 그렇듯 난관이 있지만, 밀고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힘차게, 말하고, 사업이 잘 되면, “아휴, 그냥 밥 먹고 사는 정도죠 뭐.” 이걸 만나기 전 거울을 보며 세 번 정도 복창으로 연습을 하고 간다.

 

4. 돈을 아껴라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잔돈 나가는 것을 줄여라. 계속해서 고정비용 나가는 것을 줄이는 방법을 연구해 봐라. 분명히 있다. 큰돈이 나갈 때쯤 되면, 만불 이상은 3일 동안 기다리고 결정을 하고, 10만 불이 나가는 이상은 한 달 정도 기다려서 결정을 해라. 더 좋은 제안이 오거나, 필요 없다고 생각하거나, 정말로 필요한 것만 사게 될 것이다.

 

5. “진상 고객님” 은 그리 많지 않다.

 

많아봐야 한국에서는 백명중 두세 명, 미국에서는 천명중 두세 분이다. 그리고 환불받으시려고 진상짓 하는 것이다. 그냥 환불해 줘라. 욕 바가지로 먹고 환불을 하냐, 아니면 먼저 선제공격으로 환불해 주냐, 둘 중 하나이다. 이것도 그냥 “사업 비용” 즉 비즈니스 코스트로 받아들이고 N 분지 1 해서 물건 원가로 뿌려 버려야 한다.

 

6. “진상 고객님” 은 갈고지 마라.

 

욱 하는 마음에 좀 지나친 요구라 생각해서, 다이다이 해보면, 더 욕바가지를 먹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미국에선 총 들고 고객이 사업장 찾아오고, 한국에서는 제네시스 가지고 사업장 들이받는다. “미친놈” 은 절대로 갈고지 마라. 잘못하면 피바다 된다. 나중에 보상받으면 된다? 당장 영업을 못하는데 그 손실 못 받는다.

 

7. 손해 보려는 마음으로 접근해라.

 

사람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매사에 이겨먹으려고 성질내다간 제풀에 지쳐서 때려치우게 된다. 제아무리 쏘로스, 버핏이라도, 이기는 전략이 있으면, 손해를 보는 전략도 있다. 다만 반드시 이겨야 할 때는,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무조건 밀어젖혀야 한다

 

8. 신을 믿어라.

 

세상을 살면 살수록, 보면 볼수록, 어디에도 신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 그러니 역설적으로 신을 믿어라. 비록 나는 믿지 않아서 힘들 때가 있지만, 주변에 사업하는 지인들, 힘들 때는 성경을 읽더라. 그리고 세상을 지켜보시는 신이, 자신을 보우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신이 있고 없고의 여부를 떠나서, 나를 보우해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어두운 골목에 서있는 초라한 나를 만났을 때, 많은 위안이 된다.

 

9. 늘 동종업계보다 나은 임금을 줘라.

 

사람은 꼭 결정적으로 제일 필요한 순간에 나가게 되더라. 자연적인 현상이다 — 업무가 폭증할 때 나가게 되니. 사람 나가면, 다시 교육시키고, 숙달하는데 미니멈 6개월이다. 직원 턴오버를 줄여야 한다 — 사람 가르칠 시간에 당신은 돈을 더 벌 궁리를 해야 한다.

 

10. 남들이 추천하는 아이템은 절대로 손대지 마라

 

2000년대에 꽤나 잘 나가던 건설회사 사장님이 엠비새끼 때 무슨 배터리 이상한 거에 솔깃해서 모르는데 투자했다가, 한때는 LS460 몰던 사모님이 지금은 이마트에서 캐쉬어 하신다. 진짜로 돈 되는 아이템은 당신의 손에 굴러오지 않는다. 사업하는 놈들이 얼마나 킬라들인데, 돈 되는 건 귀신같이 가져간다. 사람을 절대로 믿지 말아라.

 

11. 화내지 마라

 

화내지 말고, 큰 소리로 복창을 한다. “뭐 그럴 수도 있죠 이해합니다. 다음엔 그런 일이 없도록 합시다.” 이미 일 터진 거 어떡하나. 화 내 봤자, 나만 좆같다. 사치는 단 하나만 해라. 사치에 맛들 리면 돈 못 모은다. 시계던, 자동차든, 양복이던, 여자든 단 하나만 해라. 목표에 도달하더라도 얻는 것과 그거에 대해 내가 희생해야 하는 대가는, 절대로 범인이 알 수 없다. 그게 인간조건이다. 영화 로드 오브 워에서 유리는 세계 남바 완의 죽음의 상인이 되자, 자식과, 와이프, 동생과, 부모를 잃었다. 그러면서도 계속 자기가 제일 잘하는 일을 하는 것, 세계가 나한테 필요로 하는 일을 하는 것 — 그게 프로정신이다.

 

13.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로스차일드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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