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진정한 남자가 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짊어져야 할 무게를 감당하기 싫었습니다. 그 결과 아무런 정신적 유산이나 책임감을 갖지 못했고, 진정한 자유를 얻지 못했습니다. 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못했고, 물질적으로 가난했으며 무엇보다 내게 주어진 삶의 진정한 소명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나중에서야 깨달았습니다. 단순히 외모가 성인 남자인 것과 뼛속까지 남자로 살아간다는 것이 아주 다른 일이라는 사실을요. 이미 늦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고, 가족의 신뢰를 잃었고, 무엇보다 앞에는 형편없는 인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삶에서 무엇을 얻든 쉬운 것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도망가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문제를 환영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내세요. 더 큰 문제를 해결하면 더 큰 것들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