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프랭크 카프리오가 췌장암 투병 중 별세

 

속보: 저명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가 췌장암 투병 중 기도를 요청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Caught in Providence"라는 프로그램에서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유명한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가 2025년 8월 20일 수요일, 88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그의 가족은 그가 췌장암 투병 중이었다고 밝히며 그의 부고를 확인했습니다.

 

로드아일랜드 주지사 댄 맥키는 카프리오를 기리기 위해 조기를 게양하도록 명령하며, 그를 "보물"이자 "법정에서 공감의 상징"으로 추모했습니다. 그는 정의를 인간성으로 조화시켜 사람들과 소통했습니다.

 

카프리오의 유산에는 거의 40년 동안 프로비던스 시 법원의 수석 판사로 재직했던 판사 경력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방영된 "Caught in Providence" 프로그램과 소셜 미디어 활동을 통해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친 그의 업적이 포함됩니다. 그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생명줄을 제공하는 능력, 적절한 시기에 관용을 베푸는 능력, 그리고 연민과 이해를 강조하는 능력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2023년 1월 프로비던스 시 법원에서 은퇴했지만, 해당 프로그램의 촬영은 계속했고 올해 초 회고록 "법정에서의 연민: 미국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의 삶을 바꾸는 이야기"를 출간했습니다. 그의 법정은 2023년 10월 그의 이름을 따서 개명되었습니다.

 

카프리오는 2023년 12월 췌장암 진단을 발표했고, 2024년 5월 마지막 방사선 치료를 마친 후 건강 악화로 사망 하루 전 입원했습니다. 그는 병상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추종자들에게 기도를 부탁하며 기도와 신앙의 힘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강조했습니다.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는 아내 조이스와 다섯 자녀, 일곱 손주, 그리고 두 명의 증손주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