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벨 #그녀를 #눈물짓게했던 #아름다운시 #누군가 #이렇게 #아름다운 #시를읽어줬다면 #나또한 #사랑에 #빠졌을거예요 #클라우디오베르토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라우디오 베르토니 詩 - 삶을 놓으려했던 젊은 친구를 위한 시 선거일 전날 KBS 클래식 FM 전기현의 '세상의 모든 음악'을 듣던 중 나온 시다. 클라우디오 베르토니의 詩인데 제목은 "삶을 놓으려 했던 젊은 친구를 위한 시"라고 했다. 카카오 톡 메시지로 정보를 나에게 음성으로 적어 보내고, 구글 검색으로 찾아보니 아무런 정보도 없다. 라디오에서는 이 시가 아름답기만 한 시는 아니라고 했다. 시의 제목이 바로 그렇다. 내용도 연인에게 보내는 아름다운 시로 보이지만 사실은 아픔이 있다. 친구를 구하고 싶은 안타까운 마음에서 나온 시라고 한다. 아름답기만 하면 될까? 그런 단편적인 생각은 아이일 때만 맞는 생각이다. 현실에서 아름다운 것들은 대부분 아름답지 않은 곳에서 나온다. 대개 어둡고 불편한 것들 위에서 만들어진다. 예술가의 창작물이 그렇고, 깨끗하고 신선한 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