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학회 9일부터 ‘제3회 파란양말캠페인’ 대한당뇨병학회는 오늘(1일) 당뇨병 환자의 족부절단을 예방하고 족부질환의 주범 당뇨병성신경병증을 조기발견하기 위해 9일부터 ‘제3회 파란양말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가족·의료진이 함께하면 심각한 족부질환으로부터 당뇨병환자의 발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는 기치 아래 ▲가족이 함께하는 당뇨병환자의 아름다운 발 사랑수칙 발표 ▲파란양말 가족(佳足)사랑교실 진행 등으로 구성된다. 캠페인에 앞서 대한당뇨병학회와 건강보험공단은 국내 족부절단의 절반가량(44.8%)이 당뇨병 때문이며 당뇨병환자의 25%는 발·다리가 점점 썩어들어가는 ‘족부궤양’을 앓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한당뇨병학회 관계자는 “당뇨병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