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라면 단련시켜라! 통증이 쉽게 오는 부위는 근육이 약한 증거 뭐니 뭐니해도 러너의 트레이닝은 달리는 것이 중심이 되기 마련이다. 호흡순환기능을 높이는 일 자체도 중요한 일이지만, 달릴 때 힘을 발휘하는 것은 주로 다리주변 근육들의 역할이다. 이 근육이 상체근육에 비해 빈약하다면 상대적으로 큰 부하가 걸려 몸의 부담을 배가시킬 우려가 있다. 레이스 종반에 근육이 완전히 풀리거나, 레이스 전반에서도 평상시보다 조금 빠른 페이스로 달리면 근육이 쉽게 피로 해 지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하체근육이 상체근육에 비해 부실한 것이 원인이다. 레이스 종반에 호흡하기 곤란한 상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다리가 움직이지 않은 경험을 가진 러너도 있기 마련이다. 이것은 호흡순환기능에 비해 근육이 너무나 약하기 때문이다.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