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목공방

찻상 재료 가공 홈파기 자르기 보관하기 20140219 찻상을 만들기 위한 집성이 끝나고 위 아래 대패 가공하고, 말하자면 부품 준비를 하는 과정이다. 가구를 이루는 하나 하나의 개별 나무들이 각기 제 형태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니 가장 중요한 일이 되겠다. 사이즈에 맞춰 자르고, 또 자르고, 계속 자르고... 작업을 일주일에 한번씩 와서 하다보니 작업중인 나무들이 변형을 일으킨다고 한다. 윗면 아랫면의 수분이 증발하거나 건조해지면서 발생하는 일이다. 물론 한번에 연속해서 작업을 하면 각 구성품이 서로 잡아주고 고정되어 있으니 그런일이 없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긴 시간동안 기다리다 보니 나무들은 변형하기가 쉬울것이다. 그래서 비닐에 말아 보관한다. 촉이 들어갈 홈을 파주고 구성품의 길이에 맞게 자르고... 오늘 작업 끝.
찻상 제작을 위한 홍송 집성법 제대로 보기 20140212 보이는 환경 친화적인 수성 본드를 사용하여 집성을 한다.가능한한 평평함을 유지한다. 균형을 잘 맞추도록 하고~
마무리 작업과 찻상 목재 가공 - 한 면씩 대패작업 20140205 저번주에 오일 발라둔 목공함을 600번대 이상의 고운 사포로 다듬질하고... 켜둔 찻상 재료인 목재를 가지고 작업한다. 가능한 대패로 미는것은 횟수를 줄이는게 중요하다. 그만큼 나무는 소중하니까 필요없이 자주 대패 가공을 하여 낭비하는 일은 좋지 않다. 한면 한면 정성스레 대패 가공을 한다. 이렇게 가공한 홍송을 무늬와 결을 잘 맞추어 배열한다. 찻상을 4개 만들기로 하였으니~ 여기서 만들 찻상을 그림. 그림 정말 후지다. 그림을 글과 문장으로 표현하는 연습, 글과 문장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연습~ 상판이 한장이 들어가고, 테두리가 4면으로 4개, 에이프런이 2개, 받침으로 사용될 측판이 두개, 바닥 족대가 2개 사이즈와 필요 수량을 선생님이 알아서 해주셨다. 언제 저렇게 설계하고, 디자인 하고, 칫수까지..
목공함 마무리하고 찻상 목재 가공하기 2014-01-29 목공배우기 그날 그날 올리기도 힘든데 매일 같이 포스팅 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 다른 자료 긁어다가 올리는 건 또 쉬운데 자기가 직접 꾸준히 올리는것은 어려운 일. 저번주에 오일 발라서 말린 목공함을 1200번 대 사포로 매끈하게 다듬는 일을 먼저. 나무는 공기와 노출된 면이 휜다. 노출된 면이 안쪽으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그래서 작업중에도 비닐에 싸서 보관하기도 하고, 외부 노출이 골고루 되도록 하는 방법을 쓴다. 적당한 모양으로 완전하게 만들어진 가구라면 모를까 작업중일때는 항상 생각해야 할 문제다. 우선 목공함부터 보고~~ 배우는 학생들이 거의 비슷한 진도를 나가다 보니 같은 목공함이 여러개다. ㅎㅎ 3개월간 서랍에 공구들을 보관했는데 기초과정을 떼면서 목공함으로 공구를 옮긴다. 흠~~ 찻상을 ..
목공함 덮개 제작과 찻상 만들기 시작한 날~ 20140122 공구함 박스를 본드를 붙여 클램핑 하고 윗 뚜껑을 제작한다. 뚜껑이 움직이지 않게 하기 위해 뚜껑의 4 변에 나무를 대는 구조다. 지금 8mm 의 구멍을 뚫고 목심을 박아 완성한다. 공구함 박스 제작을 마지막으로 기초 과정이 끝난다. 첫 번째 만들것으로 찻상을 만들기로 하고, 선생님과 협의하고 설계도도 이미 그려진 것으로 하기로 하고 작업 시작이다. MH 정신이 필요하다. (맨땅에 헤딩 정신) 나무는 홍송으로 하고 재료비는 4만원씩 4개의 찻상을 만들려고 한다. 구멍 뚫을 치수를 표시하는데 이게 아주 힘든일이다. 재고 재고 또 재고 하는데도 늘 아래 위가 헷갈리고 몇번씩이나 재니 짜증이 밀려온다. 여하튼 바닥에서 떨어진 간격을 기준으로, 밖에서 떨어진 간격을 기준으로 표시하고 구멍을 뚫는다. 중요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