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이옵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라톤의 사계(四季) - 봄을 줄여서 다시 옮겨본다. 그리고 글쓰기 "내가 사용하는 언어가 내가 사는 세상의 한계를 규정한다.-비트겐슈타인 글쓰기는 '질보다 양'이 선행되어야 한다. 100장 짜리 글은 10장으로 쉽게 압축할 수 있지만 10장 짜리 글을 100장으로 늘리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매일 허접하게라도 쓰고, 쓰고, 또 써라. 누구나 빈 종이 앞에서는 절망한다. 반드시 시작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이야기의 어느 곳에서나 시작할 수 있다. 빈 종이위에 쓰는 게 아니라, 네 생각을 떨어뜨리라는 것이다. 둘은 하나이고, 하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예비책', '대안'을 반드시 마련하라는 이야기다. 계획이 두 개 있는 사람은 하나를 잃으면 하나가 남지만, 하나밖에 없는 사람은 망한다. 글이 그렇다. 길어야 줄이고 다른 글에 들어갈 수 있다. "있지 않은데 필요로 하는 것..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