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설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나의 일을 마치면 깊이 떨어지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일정이 빠듯하지만 일요일에 제법 먼 곳까지 달리기를 하러 다녀왔다. 메달이 중요한 것도 아니었다. 짧고 긴 여행을 함께 하는 일이 중요했다. 하나의 달리기가 끝난 지 이제 겨우 하루하고 9시간 지났을 뿐이다. 잠을 잘 자고, 새롭게 맞는 아침에 감사했다. 꼭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달리지 않더라도 제법 긴 거리를 달리고 나면 자주 허기진다. 억지로 건강한 음식을 배불리 먹고, 해야 할 일을 깔끔하게 처리했다.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예비 창업자 대상의 사물인터넷 교육과 캡스톤 과정이 끝났다. 좋은 기회였고 오히려 받은 것이 많아 수강생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실제로도 감사한 마음이 든다. 아무리 듣는 사람이 빈말이라고 생각해도 진심으로 좋은 말만을 해야 한다. 영혼이 없는 말이라도 상대방에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