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ote work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지털노마드-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도유진, 남해의봄날 시간이 남는지 20170928 날짜 도장이 찍힌 책을 집어 들었다. 책 한권이 모두 주황색으로 도배를 했다. 디지털 노마드의 생활방식, 일하는 형태, 노마드에 대한 참고자료, 인터뷰, 폐해, 관계된 회사들까지 유목민이 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들을 담았다. 모든 주제는 의심의 대상이다. 예외는 없다.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 환상을 갖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볼 것이며, 사회문제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디지털 식민주의란 잘사는 나라의 젊고 유능한 디지털 노마드들이 값이 싸고 편하게 살 수 있는 후진국가에 와서 일하며 즐기고 놀다 떠나는 일을 말한다. 우리가 어느 곳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심지어 아무리 외진 곳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곳 우리가 존재하는 곳의 사회 시스템과 구조와 동작 방식에 어떤 형태로든 참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