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u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인주의자 선언,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책이 베스트셀러나 인기있다고 해서 바로 읽지는 않는다. 시간이 한참 지나서, 아니면 때가 되어서야, 산지 오래 지났기에 읽어보는 편이다. 이책도 그렇다. 같은 국가, 같은 시대, 같은 환경에 사는 사람이 지은 책이나 영화를 자주 읽거나 보는 편은 아니다. 소설은 예외다. 그냥 공감하거나 내 생각하고 틀리다는 정도만 알 뿐이다. 구태의연한 글들을 보는 일은 별로 내키지 않는다. '개인주의자 선언,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책이 재미 없다거나 글을 잘 쓰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올바른 생각들을 올바른 판단에 근거해 주저하지 않고 말씀하시는 내용은 개인주의자 입장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들이니 말이다. 언제부터인가 말을 잘 하지 않는다. 주장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 모르겠다. 사람은 비천하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