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에 소리바다 관련 기사가 실렸군요.소리바다의 사업다각화 전략을 핵심적인 내용과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세세하게 다루었네요. 2003년 1월 회원이 2,000만을 넘어서고, 삼 사십 대 중반인 분들에겐 거의 전설이 된 소리바다 p2p 서비스가 그립군요. 소리바다의 사업다각화는 어떤 의미일지 궁금합니다. 그 당시 대기업들이 미래를 보는 안목이나,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판단, 혹은 적절한 타협으로 음원 서비스가 일찍 시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면 애플의 아이튠즈가 저렇게 까지 힘을 발휘하진 못했을겁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죠. 정보통신부를 없애고 IT 를 자전거 타기 운동보다 못한 수준으로 취급했던 지난 4년 반 동안의 일을 되돌아볼 때, 향후 IT 사업의 미래를 저는 매우 비관적으로 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