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Big Data)와 의료 보건 산업 - 4. 국내 빅데이터 정책동향
◉ 2011년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의‘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정부 구현(안)’에서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과학기술·의료’선진화를 발표함
- 보건산업 관련 내용으로는 DNA·의료 데이터 공유 및 활용 촉진으로 개인 맞춤형 의료시대 실현을 목표로 하여, 폭증하는 바이오데이터의 수집·관리 및 분석을 바탕으로 의료데이터와의 연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함
- 또한 자료에 따르면 유전체 데이터의 축적과 분석으로 맞춤의료를 통해 암, 당뇨, 비만, 고혈압 등 100여개 질환의 유전적 위험도를 예측하고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음
- 개인 유전체 분석에 소요되는 비용/시간이 2003년 30억 달러/13년에서 2010년 5천 달러/1주, 그리고 2020년에는 100달러/1시간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였음
◉ 2012년 관계부처합동으로 발표한‘빅데이터 마스터플랜’을 통해 범정부 추진체계 마련, 데이터
개방·공유 확산 및 데이터 전문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함
- 보건산업 관련 내용으로 2011년과 유사한‘유전자·의료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이 포함됨
- DNA, 진료기록, 질병정보의 융합 분석을 통한 건강정보 진단과 질병 발생 가능성의 예측 및 암·당뇨·비만 등 100여개 질환의 유전 위험도를 예측하여 맞춤형 사전 예방 서비스 제공을 추진할 것으로 밝힘
◉ 최근 미래창조과학부는 빅데이터 시범사업으로 보건의료를 포함한 교통, 창업지원 등 6개 분야를 선정하였음
- 보건산업 관련 과제로는 △ 질병주의 예보 서비스 △ 의약품 안전성 조기경보 서비스 △ 심실부정맥 예측 등 보건의료 서비스 등 3개 과제가 포함되어있으며 민관합작 프로젝트로 수행됨
◉ 2013년 5월 정부는 공공부문 정보공개를 골자로 하는‘정부 3.0’을 발표함4)
- △공공정보 공개의 범위와 규모를 현행 국가·지자체 31만 건에서 위원회·출연기관까지 포함한 1억 건으로 확대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등을 보고함
- 보건산업 관련 분야에서는 △의료기관 평가 인증정보 △의약품 정보 등의 정보공개 확대를 통해 투명한 정부와 국민건강 증진을 추진할 예정임
[참고] 선진국의 빅데이터 정책 동향
출처 : World Economic Forum's Global Agenda Council on Emerging Technologies, The Summit on the
Global Agenda on 2011 in Abu Dhabi, McKinsey, Big data: The next frontier for innovation,
competition,and productivity(2011), White House(2013)에서 정리
다보스포럼 : 2012년 부상하는 10대 기술 중 첫 번째로 빅데이터 분야(Informatics for adding values to information)를 선정함
OECD : 정보통신정책위원회(ICCP)에서 2011년부터 지식기반자본(Knowledge Based Capital) 관련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OECD 기술전망포럼 (2012.10)에서 빅데이터 분석의 의미, 기회 및 문제점 등을 논의함
미국 : ‘Big Data Initiative’를 통해 빅데이터 R&D에 2억 달러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여 본격적인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모색함
- 정부가 지닌 공공데이터를 개방하여 국방, 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모색하며, 주로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 처리 및 분석기술에 집중 투자할 예정임
- 특히 NIH는 복잡한 생물·화학적 데이터 처리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유전체학(genomics), 단백질체학(proteomics),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시스템 생물학(systems biology) 등 대규모 데이터의 분석과 처리가 요구되는 보건 의료 R&D 분야에서 성과 창출이 기대됨
EU : EU는 빅데이터 활용 수준에 있어 금융 등 다소 한정된 영역만이 미국과 동등한 정도이나 공공 부문의 데이터 공개에는 적극적임
- 영국, 독일 등 일부 회원국의 공공 데이터 개방에 따른 경제성장 및 고용창출 효과를 인식함에 따라, ‘유럽 디지털 아젠다’의 일환으로‘데이터 개방전략 (Data Open Strategy)’을 채택하여 유럽 데이터 포털을 개설함
- 2011~2013년에 걸쳐 1억 유로를 데이터 처리기술 R&D 지원에 투자하고 있으며, 2013년‘오픈데이터에 대한 공정경쟁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오픈데이터에 대한 본격적 개방과 더불어 제도적 인프라를 개선함
일본 : 일본의 빅데이터 정책은 2012년 총무성이 발표한‘Active Japan ICT’내 5개 부문 중‘Active Data’부문에서 추진됨
- Active Data는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재난관리 등과 더불어 수십 조 엔 규모의 데이터 활용 시장 창출을 목표로, 2013년 89억 3천 엔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임
- 또한‘Active Communication’을 통해 빅데이터 전송기반이 되는 인프라 구축을 병행 추진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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