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배우기 그날 그날 올리기도 힘든데 매일 같이 포스팅 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 다른 자료 긁어다가 올리는 건 또 쉬운데 자기가 직접 꾸준히 올리는것은 어려운 일.
저번주에 오일 발라서 말린 목공함을 1200번 대 사포로 매끈하게 다듬는 일을 먼저.
나무는 공기와 노출된 면이 휜다. 노출된 면이 안쪽으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그래서 작업중에도 비닐에 싸서 보관하기도 하고, 외부 노출이 골고루 되도록 하는 방법을 쓴다. 적당한 모양으로 완전하게 만들어진 가구라면 모를까 작업중일때는 항상 생각해야 할 문제다.
우선 목공함부터 보고~~
배우는 학생들이 거의 비슷한 진도를 나가다 보니 같은 목공함이 여러개다. ㅎㅎ 3개월간 서랍에 공구들을 보관했는데 기초과정을 떼면서 목공함으로 공구를 옮긴다. 흠~~
찻상을 만들 나무 재료는 홍송이라고 한다. 머 아나~ 그렇다면 그렇다고 해야지. 아직 아무것도 모르니까 ㅎ
홍송 = 잣나무
목재가 연한 핑크 색을 띄어서 홍송입니다.
소나무는 잎을 자세히 보면 바늘 잎 두 개가 하나로 붙어 있어서, 이엽송이라고 합니다. 잣나무는 바늘잎 다섯 개가 붙어있어서 오엽송입니다. 우리 나라에는 외국에서 도입 심어진 소나무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 중 오엽송인 것들을 통칭해서 잣나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공 식재로 많이 심어진 '스트로보 잣나무'는 그런 식으로 이름이 공식적으로 굳어진 경우입니다.
재단하고 보니 정말 무늬가 일자로 나있고 연한 핑크빛이 돈다.
찻상은 4개를 만들 예정이다. 필요한 나무와 칫수는 나중에~~ 구조도 나중에~~
일단 가공부터. 어렵기도 하고, 무서워서 선생님이 다 켜주셨다. 그리고 한쪽 면씩 기계 대패를 사용해서 다듬는 일을 했다. 나무를 준비하고, 가공하고, 샌딩하면서 재료 준비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다. 중요하다.
목재 켜는것은 위험하기도 하고, 무서워서 선생님이 해주셨다. 자른 목재를 고이 정리하여 두고 다음주에 작업~ 일주일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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