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배우기

목공함 덮개 제작과 찻상 만들기 시작한 날~ 20140122

지구빵집 2014. 2. 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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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함 박스를 본드를 붙여 클램핑 하고 윗 뚜껑을 제작한다. 뚜껑이 움직이지 않게 하기 위해 뚜껑의 4 변에 나무를 대는 구조다. 

지금 8mm 의 구멍을 뚫고 목심을 박아 완성한다.


공구함 박스 제작을 마지막으로 기초 과정이 끝난다. 첫 번째 만들것으로 찻상을 만들기로 하고, 선생님과 협의하고 설계도도 이미 그려진 것으로 하기로 하고 작업 시작이다. MH 정신이 필요하다. (맨땅에 헤딩 정신)


나무는 홍송으로 하고 재료비는 4만원씩 4개의 찻상을 만들려고 한다.


구멍 뚫을 치수를 표시하는데 이게 아주 힘든일이다. 재고 재고 또 재고 하는데도 늘 아래 위가 헷갈리고 몇번씩이나 재니 짜증이 밀려온다. 여하튼 바닥에서 떨어진 간격을 기준으로, 밖에서 떨어진 간격을 기준으로 표시하고 구멍을 뚫는다.


중요한 사진이 한장 있는데 드릴 날과 나무의 높이를 맞추는 그림.

 






구멍에 목심을 박아 넣고 조립하여 클램핑.


찻상 재료인 나무를 받고 첫번째 작품을 위해 돌진한다.


찻상 하나에 5개의 목재가 필요하다. 휘어진 나무의 안쪽을 기계를 사용해 대패질을 한다. 가능한 한 적은 횟수로 대패 작업을 하고 한쪽 면과 양쪽 면을 평행하고 고르게 대패질을 해야 한다. 교육 시간 내내 대패만 하다가 끝나고... 다음 시간도 마찬가지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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