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미래를 위해 싸우기를 거부하는 자

 

고대 스파르타에서는 죽음이 불명예보다 나았습니다.

 

전투에서 도망친 자는 지위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산 자들 사이에서 자신의 자리를 잃었습니다. 그는 유령처럼 거리를 활보했습니다. 조롱당하고, 결혼하지 못했고, 이름도 없었습니다. 추방은 거리를 두는 게 아니라 실종이었습니다.

 

숨 쉬고, 먹고, 잠잘 수 있었지만, 여전히 그는 죽은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그것이 스파르타의 규범이었습니다. 용기는 가치가 아니라 생존이었습니다. 겁쟁이의 몸은 살았지만, 그의 존재 의미는 사라셨습니다. 의미야말로 목숨을 걸고 얻을 만한 가치가 있는 유일한 가치입니다.

 

우리는 현대 생활에 그에 상응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명예가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편안함이 용기를 대체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법칙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무대만 변했을 뿐입니다.

 

겁쟁이는 여전히 서서히 죽어갑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싸우기를 거부하는 자 - 그의 야망, 그의 재능, 그의 신념을 위해 -는 도시에서 추방당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추방당합니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 속에서 살아있는 유령이 됩니다. 그가 정복했어야 했던 삶에서 구경꾼이 됩니다.

 

평균을 초월하는 것은 고립을 초래합니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것은 군중을 잃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수만이 성공합니다. 그 대가는 항상 고독 속에서 치러집니다.

 

스파르타인이 되기 위해 방패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당신이 배반하지 않을 규율뿐입니다.

 

규율은 현대적 용기입니다.

집중은 현대적 충성입니다.

그리고 아고게(Agoge 고대 스파르타의 엄격한 교육 및 훈련 시스템)는 주의 산만, 나약함, 자기 연민에 맞서는 일상적인 싸움이 되었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같은 가치를 존중합니다. 성과, 인내, 그리고 압박 속에서의 존엄성.

 

한 번 넘어지면 배우고, 두 번 넘어지면 적응합니다.

영원히 추락하면, 사라집니다.

약한 자는 안락을 추구합니다.

강한 자는 의미를 추구합니다.

초월자는 영광을 추구합니다. 비록 아무도 지켜보지 않더라도.

 

명예 없이 사는 것은 살아있는 게 아니다.

 

스파르타인은 생존을 위해 싸운 것이 아니라, 생존할 자격을 얻기위해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