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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366번 마라톤 완주, 세계적인 철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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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년 동안 매일 마라톤을 뛴 철녀가 탄생했다. 벨기에 국적 울트라 마라토너 힐데 도송(55)이 주인공이다.

 

도송은 지난달 31일 벨기에 헹크에서 2024년 366번째 마라톤을 완주했다. AP, CNN 등 언론들은 “도송이 1년 동안 매일 마라톤을 뛴 유일한 여성으로 공인받을 것”이라며 전했다.

 

도송은 1년 동안 최소 1만5443㎞를 달렸다. 그러면서 유방암 연구를 위해 약 6만유로(약 9187만원)를 모금했다. 도송은 매일 수집한 GPS 데이터, 사진 및 비디오 증거, 그리고 독립적인 증인 보고서를 기네스북에 제출한다. 기네스북이 이 증거를 인정하면 도송은 3개월 안에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1년 내내 마라톤을 뛴 여성으로 공인받는다.

 

 

힐데 도송이 지난달 31일 벨기에 헹크에서 2024년 366번째 마라톤 결승선으로 들어오며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AFP

 

 

앞선 기록은 에르차나 머리-바틀렛(호주)이 세운 150일이다. 남자 기록은 똑같은 366일이다. 2023년 8월 2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후고 파리아스(브라질)가 완성한 기록이다.

 

도송은 화학 회사에서 일하는 생물 공학자다. 매일 오후 마라톤을 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하루 업무를 새벽부터 시작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수월한 속도인 시속 10㎞에 맞춰 매일 4시간씩 뛰었다. 친구들, 목격자들이 함께 달릴 수 있는 속도였다. 도송은 독감, 코로나19, 12차례 충돌 사고, 물집, 심지어 점액낭염과 싸워야 했다. 도송은 “정신적 압박이 신체적 압박보다 견디기 더 어려웠다”며 “매일 출발선에 서 있는 것이 더 힘든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도송은 헹크 도시 외곽 강가를 따라 주로 달렸다. 강한 바람도 난관이었다. 그는 혹시 거리를 채우지 못할 수도 있다고 판단해 하루에 42.195㎞보다 약간 긴 42.5㎞를 달렸다. 도송의 딸인 루시는 “엄마가 충돌 사고로 응급실로 이송됐고 손가락 뼈가 탈구됐다”며 “도저히 마라톤을 끝낼 수 없는 날이었는데 엄마는 처음부터 다시 뛰었다”고 회고했다. 도송은 “내가 세운 기록이 건강한 생활의 빛나는 예가 아니라 개인적 인내심의 사례로 여겨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힐데 도송.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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