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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을 통한 에너지 절감

지구빵집 2014. 11.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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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을 통한 에너지 절감


유럽의 Arrowhead 프로젝트는 기업, 도시, 소비자들이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에너지 부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술을 창출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Basque R&D 센터 IK4-IKERLAN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사물인터넷을 통한 상호연계를 통해 소비자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에너지를 최적으로 이용하고 이와 관련한 새로운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Arrowhead 프로젝트는 에너지관리 네트워크에 통합될 장치를 허용할 기술적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것이다. 그 장치들이 인터넷을 통해 상호 연계될 때, 서로 각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최상의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주요 환경이 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될 그 기술적 프레임워크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구동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한 가정의 계량기는 그 가정의 에너지 공급자에 연결되어, 에너지공급자가 그 가정의 에너지소비 데이터를 취득하고 적합한 에너지소비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또는 전기요금 변화에 맞춰 세탁기의 전원을 켤 최적의 순간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장치들 간 데이터 공유는 광범위한 신규 서비스를 창출할 가능성을 확대한다. 예를 들어, 여러 다른 기기들의 데이터를 확인하면서 최적으로 성능과 전력소비량을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에어컨의 지능형 제어장치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다. 그 가구의 외부 및 내부 온도, 향후 몇 시간 후에 예상되는 기상, 계약 전기요금 등에 따라 적정 전력소비가 가능해질 수 있다.





즉, 사물인터넷을 통해 전력회사들은 그들의 고객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예측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불확실성은 줄어들고 정전 빈도도 함께 줄어들게 된다. 오늘날 전력회사의 운영과 기획 결정에 있어 기초적 기능을 하는 예측(forecasting)은 시스템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에너지 사물인터넷에서는 예측이 몇 분 단위에서 수백만의 고객들 수준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이는 서비스 영역에서 전력소비를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만약 유럽에서 1백만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중견 규모의 전력회사가 예측력의 0.1% 정도를 향상시킨다면, 연간 운영비용에서 300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시스템은 또한 보다 많은 데이터를 흡수하면서 향상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가학습(self-learing) 기능은 이 시스템이 정밀해질 수 있게 한다. 태양광, 풍력, 전기자동차, 저장장치 등이 안전하고 쉽게 전력망에 통합될 수 있고, 사업자 입장에서 보다 빠르게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GTB2014100777).


이러한 신규 애플리케이션들이 가능해질 수 있기 위해, Arrowhead는 에너지공급자, 제품 및 소비자 간 정보 교환을 위한 프로토콜을 설정해야 한다. 현재 15개의 유럽 회원국들의 77개의 기업, 대학, R&D 센터들이 이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다.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2017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유럽연합과 스페인 산업부(Ministry of Industry)로부터 6,700만 유로의 재원을 지원받는다. Arrowhead가 개발할 정보교환 프로토콜은 에너지 부문뿐만 아니라 통신, 건강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원문출처 : http://www.basqueresearch.com/berria_irakurri.asp?Berri_Kod=5294&hizk=I#.VFdu-m8cTsc


출처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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