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블로거의 심리상태를 탐지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지구빵집 2010. 7. 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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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출처 :
KISTI 미리안『글로벌동향브리핑』 2010-07-02

미국 네게브 대학의 연구진들이 블로그나 온라인 텍스트에 나타나게 되는 각종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상태들을 자동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는데, 일종의 스크리닝 도구로써 인터넷상에서 활동하는 사용자들의 심리적 상태를 묘사하는 언어들을 인식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본 대학 교육학과 교수인 Neuman에 의하여 개발된 본 소프트웨어는 30만개 이상의 정신관련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스캔하면서, 관련 내용들을 검색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우울증이 아주 심한 100명의 블로거나 일반적인 심한 상태의 100명의 블로거와 약간 심한 상태의 블로거들을 분석하여 제시하게 되는데, 4명의 심리학 의료진들이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도출된 자료들에 있어서, 이와 같은 컴퓨터 작업을 통하여 도출한 작업과 전문가 패널들의 작업을 통하여 분석된 결과 간에 약 78퍼센트가 넘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본 연구팀을 지휘하고 있는 Yair Neuman 교수는 이번에 이와 같은 작업을 통하여 발견된 연구내용을 2010년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되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지능형 에이전시 기술에 대한 IEEE/WIC/ACM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예정인데, 본 연구결과는 본 컨퍼런스의 프로시딩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에 설계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은 우울증이나 자살과 같은 명백한 단어에 언급되지 않은 단어에 내포되어 있는 우울증관련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말하면서, 정신관련 학자들은 직관을 통하여 다양한 유형의 감정 상태들을 파악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은 일종의 웹 인텔리젼스에 대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하여 정신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뜻한다고 또한 언급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본 프로그램은 인터넷상에 글을 쓰는 사람들이 특정 상황을 묘사하는 의미론적인 부분에 대한 색깔들을 일종의 감정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수면부족이나 고독감과 같은 부분들은 본 소프트웨어는 비관적인 의미를 가지는 문구로 인식하여 이를 자동으로 혼합하여 특정 의미를 가지는 부분들로 조합하여 제시하게 되는 것이다.

원래 본 프로그램은 학문적 연구목적으로 개발된 것인데, 본 연구를 통하여 제시되는 결과물이 잠정적으로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문제들을 스크리닝 하는 결과물로 사용되어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 소프트웨어는 특정 개인의 상태에 대하여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스크리닝 프로세스를 제공하기도 하는데, 이를 통하여 정신 건강 관련 종사자들이 치료가 필요한 개인들이 누구인지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고, 전문적 지원이 필요한 사용자들이 누구인지, 이들을 별도로 제시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소프트웨어가 아무리 우수하더라 하더라도, 특정 전문가들의 판단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본 소프트웨어 기술이 가지는 의미는 다양한 측면에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언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우울증을 가진 일반인들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일상적인 스크리닝 프로세스는 현재 온라인상에서의 질의응답만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종의 자기선택적인 프로세스임으로, 특정 개인이 해당 서베이를 완료하고 나면, 일반적인 문제를 가진 것으로 간주되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본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선험적인 분석이 가능하고, 특정 블로거들이 동의한다면, 전문가적 카운슬링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파악하게 되고, 이들을 위한 카운슬링 서비스를 또한 제공할 수 있다.

출처 :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10/06/10062209174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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