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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 산책중 국립현대 미술관 과천관 과천30년 특별전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지구빵집 2017. 2. 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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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산책길로 대공원을 한 바퀴 도는 코스가 있다. 서울 대공원과 동물원 사이로 올라가면 국립 현대 미술관 과천관이 위치해 있다. 

1986년에 완공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주변 자연환경과 서로 어우러져 있어 자연미와 인공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건축가 김태수는 한국의 전통적인 공간 구성 방식을 현대적 기능에 적용시켜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표현되도록 설계하였다. 

과천관 디자인에는 한국의 성곽과 봉화대의 전통양식이 투영되어 있고 봉화대형 램프코어를 중심으로 동편에는 3개 층, 서편에는 2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천관은 총 8개의 전시실을 갖춘 관람객 중심의 미술관으로 한국 근·현대미술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기획전으로 구성되는 1층의 1,2전시실을 비롯하여 건축·공예·사진·회화·조각·미디어 등 미술 분야별 전문성을 살린 6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술관 로비에 위치한 어린이미술관은 교육 목적의 공간으로 활용 운영되고 있고, 미술 아카이브의 체계적인 수집·정리·보존활용하기 위한 미술연구센터를 갖추고 있다.


오늘도 산책을 하면서 보니 국립현대미술관 과천30년 특별전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기획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반 정도 돌아 봤는데 어제 달리기 연습때문인지 허리도 아프로 해서 돌아왔다. 끝나는 날까지 다시 한번 보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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