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정이 가득했지만,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 했다.
아침 7시 30분 청계산 산행 안감.
10시 좋은 아버지 모임 풋살 축구 안감.
3시 사회적 협동조합 강연회와 출범식 안감.
6시 과천 민예총 출판 기념회 안감.
6시 청주 행사 안감.
아무것도 안 하고, 아무 데도 안 가는 일은 어렵다.
매실청 담고 비 오는 길 달렸다.
몇 년 만에 매실청을 담갔다. 아침 일찍 여자사람 친구가 매실 사가라고 해서 사왔다. 청매실은 독이니 초록색의 매실이 아닌 하지 이후에 딴 잘 익은 황매실로 담았다.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게 물이다. 씻고 나서 잘 말려야 하고, 단지나 용기에 물기가 있어서도 안 된다. 매실 10kg과 설탕 10kg으로 담았다. 매실이 설탕이나 꿀에 절여지면서 쭈글쭈글해졌다 팽팽해졌다 하는 과정을 반복하는데 60일 정도면 다 된다. 엑기스를 빼고 나면 가득 술을 담는다. 그것도 30일 정도만 묵힌다.
다 자기 마음대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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