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0일 AM12:00~

 

몇개 되지도 않는 글이지만 트위터에 140자 이내로 쓴글을 하나씩 나열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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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칭찬하는것은 삼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좋은 말이기도 하고, 상대방이 좋아하는 말이지만 가려서 해야한다. 그 무분별한 칭찬으로 극악무도한 인간들이 양산되기도 한다. 쥐새끼들...

 

처음엔 아주 조그마한 짓으로 시작하는데 잘한다 잘한다 해주니 나중엔 무엇이든 잘하는줄로 아는거다. 여기서 잔인함이 표출이 된다. 이미 늦은 때다.올바른 비판과 때때로 올바른것이 무언지 깨닫게 하는 충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일제시대 완장채워준거나, 한 집단이 도 넘게 자기의사 표시하는것들, 가스통 할아버지, 어버이 연합... 물론 진보쪽에도 널렸지만... 처음엔 그래 잘하네.. 로 시작했던게 극악무도한 잔인함으로 남았다.

 

그래서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을 까칠하게 보지만 사실 사회를 안전하고 평화롭게 이끄는 사람들은 그런 비판을 어느때고 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인간사의 잔인함을 줄여놓은 사람들...진보가 해야할 일이다.

 

무조건 좋은말로 칭찬하고, 잘했네 하는것이 제법 좋은 인간 관계로 가는 길인양 착각했는데 이게 아닌듯. 나찌를 하나씩 더 만드는 일이다. 악을 하나씩 더 만드는 일이고, 사회의 안전망을 해치는 일이라는것. 속지말자.

 

조급하게 비판할것도 아니지만, 최소한 두번째 세번째는 가차없이 비판할 필요성이 있다. 그냥 넘어가고 다른 사람의 칭찬이나 두둔에 익숙하다 보면 해악은 반드시 그곳에서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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