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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 'Blue Gold' 시대 도래 - 물산업분야

지구빵집 2012. 10. 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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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 'Blue Gold' 시대 도래


● 2000년대 물이 한정적인 자원으로 인식되면서, 물 산업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음

-2000년 포춘지는 21세기 물 산업이 20세기 석유 산업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 하였으며, 자크 아탈리, 앨빈 토플러 등 의 미래 학자 또한 21세기가 물의 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


● 물산업이 주목 받는 이유는 지구 온난화로 물 공급은 감소했으나, 인구 증가 및 산업화로 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물 부족이 심화되기 때문

-현재 물 부족 인구는 4억 명 수준이나, 2025년 물 부족 인구수는 40억 명까지 확대될 전망


● 또한, 각 국 정부에 의해서 운영되던 물 사업의 민영화로 일반 기업의 참여가 확대되었고 물산업의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어 과거대비 대규모 사업 기회가 생성되기 때문


● 이 같은 이유로 글로벌 기업들은 물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앞다퉈 진출하기 시작하였으며, 각국 정부 또한 자국의 물산업 육성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안을 세움


물산업의 범위가 다양한 범주로 확대되면서 기업들의 사업 기회 또한 확대됨


● 과거 물산업이란 물을 취수하여 생활, 공업, 농업용수 등을 생산 및 공급하는 산업과 하수 및 폐수의 이송 및 처리에 관여하는 서비스에 국한되었음


●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수처리, 정수기 및 연수기, 생수시장, 하수열 및 하수 슬러지 까지 세부 업종으로 분화되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됨

-과거 물산업은 농업/산업용 용수, 상하수 등에 국한 됨




물사업과 관련한 사업분야에 대한 현황 점검및 사업기회를 살펴보면 


물이 한정적인 자원으로 인식되면서 물 산업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


● 물 부족의 심화, 물 사업의 민영화에 따른 기업 참여 확대로 물산업은 미래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과거와 달리 물산업의 범위가 세부적으로 분화되면서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

● 국내에서도 상하수 처리 사업의 민영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에너지원으로

이용 가능한 하수열 및 하수슬러지의 부문에서도 시장 확대가 예상


상수도시장 : 유수율 제고 및 상수도 광역화 사업으로 민간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전망


● 상수도 보급률 포화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의 유수율 제고 사업과 광역화 추진으로 민간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전망

● 상수도 시장에서 민간 기업은 현재 자자체 조합 형태로 광역화된 정수장 위탁, 광역화 사업에 지분 투자 등의 형태로 참여할 전망

● 광역화의 확대가 예상되는 2015년 이후 약 4~5,000억원 규모의 민간시장이 형성될 전망


하수도시장 : 하수처리시설 교체 수요가 발생하는 2020년 이후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될 전망


●2015년 까지 추가 건설이 예정된 시설 중 절반 이상이 BTO 발주로 이루어져 민간기업의 참여 확대가 예상되나 대부분 소규모 시설이어서 사업성이 낮은 편

●시설 교체 수요가 발생하는 2020년 약 50%의 하수장을 민간 기업이 위탁 한다고 가정할 때 약 1,500~2,000억원의 규모의 민간시장이 형성될 전망

●다만, 현재 건설업체 기반의 기업이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등 과점이 심해 신규 업체의 진입은 제한적


산업용수 처리시장: 기술력, 전문성이 요구되어 산업용폐수 아웃소싱 시장은 고성장세 기대


●국내 산업용 폐수 시장 내 아웃소싱이 요구되는 시장은 약 6,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나 현재 아웃소싱은 전기/전자, 석유정제 등 일부 산업에서만 진행되며 그 비중은 약 13%에 불과

●산업별 플랜트 규모가 확대되고 톤당 폐수처리 비용 상승으로, 필터 부분에서의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됨에 따라 전문기업으로부터의 아웃소싱 수요는 빠르게 확대될 전망


하수열 시장: 2011년 시작되는 신규 시장으로, 2020년 약 3,000억원 규모의 시장 형성이 예상


●서울시는 시범적으로 하수열을 이용한 지역 냉난방 공급 사업에 나서면서 초기비용을 절감하고 히트펌프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100% 민자 유치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

●산업 하수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20년 핵심 부품인 히트펌프, 시설 설비/운영, 하수열 거래 등의 부분에서 약 3,000억원 규모의 민간 시장 형성이 예상




하수슬러지 처리시장: 해양투기 금지로 하수슬러지 재이용 시장은 2015년 2,7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


●2012년 하수슬러지의 해양투기 금지에 따라 재이용 비중이 확대되면서 이를 위한 건조장비 설치 및 운영을 위한 민간 시장은 2015년 약 2,7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

●하수 슬러지 재이용시장 확대에 따라 기존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건설 업체 뿐만 아니라 건조 및 탈취 부문에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 업체들의 시장 참여 또한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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