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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어떤 일이라도 끝까지 하도록 만드는 마인드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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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엇이든 끝까지 하게 만드는 마인드셋 세 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 정체성을 형성하라.

 

여러분은 무엇을 하는 사람입니까? 많은 사람은 본인이 어떤 것을 추구하고 또 어떤 모습을 원하는지도 모르는 채로 무작정 실행에 옮기고 시간을 쏟습니다. 이러면 빠르게 시작하거나 빠르게 달려 나갈 수 있지만 오랫동안 지속하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몸은 피곤해질 거고 집중력은 곧 바닥이 날 겁니다. 하지만 정체성을 형성한다면 그 얘기는 달라집니다.

 

정체성은 행동을 만들고 행동은 습관을 만들고 습관은 우리가 원하는 목적지로 데려다주는 유일한 수단이 되어 줄 것입니다. 어떤 것을 끝까지 하기 위해서는 정체성을 형성해야 합니다. 무언가를 새롭게 배우고 실천한다는 마음가짐이 아니라 이건 원래 내가 하는 일이다라고 생각해버리는 겁니다.

 

무언가가 되는 것, 자기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 매우 간단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모습을 그리고 시작하는 겁니다. 잘하는 것은 이 시점에서 생각하지 마세요. 리더가 되고 싶다면 조직이나 단체를 이끌어보고 작가가 되고 싶다면 글을 써보고 사업가가 되고 싶다면 타인을 위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해 보는 겁니다. 이 간단한 생각의 전환이 순간적으로 여러분들에게 불편함이나 어떤 회의감을 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간단하고 난 그것도 몰랐고 어려운 것으로 치부해서 시도하고 있지도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불편함은 좋은 신호예요. 새로운 리듬과 원칙을 따르고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에 나서는 것이기 때문에 쉽지도 편하지도 않은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여러분들의 낡은 패턴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 좋은 결정과 좋은 결과물은 다릅니다.

 

월드 시리즈 포커 챔피언 애니 듀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좋은 결정과 좋은 결과물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좋은 결정은 모든 선택지와 확률을 바탕으로 내리는 결정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꼭 좋은 결과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즉 과정과 결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겁니다. 미국을 횡단할 때 가장 안전한 운송 수단이 뭘까요. 승용차보다는 비행기가 안전할 겁니다. 설사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있더라도 미국을 횡단하기 위해서 비행기를 택한 것은 나쁜 결정은 아니었다는 거죠.

 

우리가 하던 작업이 원하는 반응을 얻지 못하였더라도, 결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였더라도 작업의 과정은 훌륭했을 수 있습니다. 사회에서는 과정보다는 결과에 초점을 맞춥니다.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질 좋은 결과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개인에게 있어서 지속력에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숙년의 과정을 건너뛰고 결과물에만 초점을 두는 것 이것은 꾸준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오히려 모든 일을 망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요.

 

세 번째 일의 목적이 이타적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열쇠 수리공으로부터 우리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열쇠를 못 챙겨 나왔는데 모르고 문을 닫아서 문이 잠겨버린 상황이에요. 전화를 걸어서 열쇠 수리공을 불렀고 수리공은 열쇠 한 뭉치를 가지고 왔습니다. 수리공은 하나씩 하나씩 열쇠를 넣어봅니다. 이것을 우리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무엇이든 성취하는 사람들은 과정에 집중합니다. 열쇠 수리공은 자신에게 한정된 개수의 열쇠가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며 그중에 하나는 맞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만일 맞는 게 없더라도 사무실에 돌아가 또 다른 열쇠 뭉치를 들고 오면 그뿐입니다. 열쇠를 하나씩 집어넣는 데는 그 어떤 감정도 개입되지 않습니다. 이 작업이 열쇠 수리공 자기 자신의 능력을 판단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가 신경을 쓰는 것은 오직 문이 잠겨서 난처해진 손님을 도와주려는 것뿐입니다. 물론 그 뒤에는 경제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말이에요.

 

프로그래머나 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로그래머는 코드를 쓰고 버그가 생기면 다른 코드를 사용해 봅니다. 그리고 버그 없이 제대로 작동할 때까지 코딩을 합니다. 의사도 마찬가지예요. 난치병 환자에게 한 가지 치료법을 써보고 다른 치료법을 계속 시도합니다. 효과가 있을 때까지 말이죠. 극작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극본을 배우들에게 보여주면 그 대본을 재미있어하는 배우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배우도 있을 겁니다. 다시 말하면 이것들은 걱정거리가 아니라는 거죠. 각본을 쓰기 시작할 때부터 이미 예견했던 위험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도를 통해서 의미 있는 피드백은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발전이 있기 때문이죠.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일들 또 어떤 의도를 갖고 했던 일들이 기대만큼 반응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상심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했던 연습과 훈련 그 자체가 실패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무언가를 목표하고 달성하는 데 있어서 가장 강력한 힘은 지속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의지는 나약해서 끝까지 끌고 갈 힘이 부족하고 하지만 그것을 해내는 사람들이 결국 원하는 것을 쟁취합니다. 첫 번째 정체성을 확립하라. 두 번째 최고의 선택과 최고의 결과는 별개의 일이다. 세 번째 일의 목적을 남을 돕는 것에 두어라. 게임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자, 그리고 끝까지 해내는 자가 결국 모든 것을 가져갑니다. 

 

 

개구리를 삼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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