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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좌망 心齋坐忘 뜻

지구빵집 2022. 6. 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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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좌망 心齋坐忘, 마음 심, 재계할 재, 앉을 좌, 잊을 망 

 

마음의 모든 더러움을 씻고 무아(無我)의 경지에 이르는 수양법으로 중국의 장자가 제창하였다. 

 

심재좌망(心齋坐忘)의 뜻은 마음의 모든 더러움을 씻고 무아(無我)의 경지에 이르는 수양법을 말한다. 중국(中國)의 전국시대의 사상가(思想家)인 장자(莊子)가 제창한 수양법(修養法)으로 심신(心身) 일체(一體)의 경지(境地)에서 마음의 일체(一體)의 더러움을 씻고 온갖 것을 잊음으로써 허(虛)의 상태(狀態)에서 도(道)와 일체(一體)가 되는 일을 말한다.

 

'심재'는 《장자(莊子)》의 인간세편(人間世篇)에 나오는 어휘로서, 인간의 감각·의식을 불식하고 신체에 깃들인 영기(靈氣)에 의하여 만유(萬有)의 근본이법(根本理法)과 일체가 되는 것을 말한다. '좌망' 역시 《장자》의 대종사 편(大宗師篇)에 나오는 어휘로써, 인간이 현세를 살기 위한 모든 조건 들을 깨끗이 망각해버리고 자연스럽게 존재의 근본 이법과 일체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후세 좌선(坐禪)의 선구가 되었다. ‘정신을 청정하게 가다듬어 도(道)를 깨닫는다. 마음을 비워서 정갈하게 다스리라!’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참고

 

심재좌망

39. 좌망(坐忘)과 심제(心齊)법 

물물이불물어물(物物而不物於物) 

 

 

이미지 출처: https://blog.daum.net/ilwooc/777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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