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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바람이 심하게 불어 주말농장에 들렀더니 잘들 있었다. 며칠 바람이 심하게 불어 걱정이 되었다. 애들이 잘 있는지. 고추가 몇 개 죽어있고 크게 나쁘진 않다.
과천에서 모종 싸게 구입할 수 있는곳. 영원 농원 - 경기 과천시 상하벌1로 11 영원농원내 과천에서 모종 싸게 구입할 수 있는곳.영원 농원 - 경기 과천시 상하벌1로 11 영원농원
2016년 주말에도 주말 농장을 사기막골 외딴곳에서 시작한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서 일찍 이래봤자 10시에 모종을 샀다. 씨앗을 사서 모종으로 키워내는 맛이 쏠쏠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어디 그게 쉬운일일까 하여 여전이 모종을 산다. 수박 6개, 상추 30개, 청양고추 30개, 찰토마토 30개를 심어야 한다. 처음엔 옥수수를 다 심고 가끔 들릴 요령을 피우려는데, 빈우가 농장에 오지 않을 의도가 불순하니 절대 옥수수는 안된다고 하여 할 수 없이 자주 와서 돌봐야 하는 품종으로 선택하였다. 멀칭 -고랑을 낸 밭에 검은 비닐로 덮는 일- 을 순풍하고 빈우가 다 해놓아서 나는 심기만 하면 되었다. 모종 하나 심고 10분 쉬고, 10분 일하고 30분 쉬고... 일하는 중에 Soldat AvecFusil 님이 무거운 몸을 이끌고 오신댄다. 토마토를 반 심고, 나머지를 시킬 ..
과천 아저씨들이 노는법 - 사기막골 주말농장, 부자식당 막걸리와 낚지 백숙 아저씨들은 매일 바란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아무 일 없길, 무미건조한 하루가 되길, 소소한 일거리로 무난하게 하루가 지나가길 바란다. 즐거운 일, 굉장한 볼거리, 죽여주는 일 이런 것들은 기대하지 않는다. 혹시라도 비슷한 일이 생기면 줄행랑이라도 칠 정도로 소박하게 살아가는 아저씨들이다. 삶이 가져다 주는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중이다. 소소한 행복이 더 할 나위 없이 소중함을 알아간다.어제와 같이 아무일 없이 지나가는 평온한 하루가 주는 의미를 알아가는 나이다. 오랜만에 아침부터 주말농장에 잡초를 뽑으러 출동하라는 풍이님의 지령이 떨어졌다. 네. 짧은 대답을 하고 정오까지 빈둥거리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할 뻔한 자리를 벌떡 일어나 세면실로 간다. 허겁 지겁 세수를 하고, 가장 편한 복장으로 갈아..
대학 찰옥수수 심는 시기, 옥수수 파종 시기 올해도 어김없이 주말 농장에 옥수수 심을 날이 다가온다. 사기막골에 농장을 마련하고 감자, 고구마, 옥수수 3가지에 집중하려 한다.작년에 언제 옥수수 심었나 알아보니 4월 6일날 심었구나.많이도 심었네.
돼지 감자 성분과 약효 그리고 수확 후 놀기 오늘은 아침부터 순풍형님 성화로 돼지 감자를 캐러 갔다. 사기막골 뒤쪽에 큰 핸드폰 기지국이 설치되어 있는 밭이다.예전에 큰 벚꽃 나무가 있던곳은 이미 다른 회사 땅으로 들어가 있고, 복잡한 곳을 싫어하는 탓에 외곽 한 켠에 위치한 주말 농장이다. 아직 완연한 봄은 일렀는지 약간 땅이 언곳도 있었지만 돼지 감자를 캐기에는 어렵지 않았다. 정말 많이도 나와준다. 시린 손으로 꾸역꾸역 캐지만 이러한 수고 역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쓰임을 잘 알고있다.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가져가시오. 하면서 필요하면 배달도 해준다. 그리고 역시 주말 농장의 맛은 따로 있다. 일하고 난 뒤 어울리며 한잔하는 그 맛. 부자식당에 백숙을 예액하고 둘러앉았다. 농사일은 안했지만 멀리서 뚱뗑이도 와 주었다. 신성한 노동은 그 자체로,..
주말농장의 가을은 깊어가고, 고구마 수확하고.. 찬바람 불고, 고구마 잎들이 시들해진다. 주말농장 가을은 슬프다. 특히나 사람의 왕래가 없는 날은... 고구마를 조금 캤다. 땅이 물기가 많고, 딱딱해서 그런지 고구마는 생각보다 맜있다. 이제 조금 지나 무우만 캐면 올해 주말농장도 끝인가 ? 작년엔 연탄재를 뿌리느라 하얀 눈 내린 밭에 온 적도 있는데...
주말농장 시농제 하였습니다. 시농제 축문 읽고~ 주말농장 시농제를 관문초 조은 아버지 모임과 과천 시민이 모여 축문읽고 고사 올리고... 아주 즐거운 자리였네요. 올해 농사도 이제 시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