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사물인터넷 표준화 협의회’ 발족
글로벌 표준 선도 위한 협의체 출범...요구사항.구조.프로토콜 등 3개 기술위원회 구성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국내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의 의견을 반영한 사물인터넷 국가 표준개발과 글로벌 표준화 선도를 위해 5일 ‘사물인터넷 표준화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M2M)은 ICT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에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인프라 및 서비스 기술이다. ‘사물인터넷 표준화 협의회’는 삼성전자, LG전자, SKT, KT, LGU+, 삼성SDS, 모다정보통신, 엔텔스, 엑스톤 등 사물인터넷 분야의 대?중소기업 13개 업체와 TTA, ETRI, KCA, KETI, 지능형전력망협회 등 관련 공공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
[사물지능통신이 여는 스마트세상]<8>`규모의 경제`로 가는 길
사물지능통신(M2M) 기술 활용 범위는 광범위하다. 농축산, 건설, 에너지, 자동차에서 교통, 물류, 환경, 보안, 헬스케어, 관광, 교육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있다. 하지만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에도 아직 M2M 서비스는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표준화다. 새로운 M2M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하드웨어와 이를 묶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각각 개발하기 때문이다. 서비스를 구현하는 표준화된 플랫폼이 없다 보니 특정 서비스에 사용되는 M2M 단말을 다른 서비스 분야에 활용하기 어렵다. 특정 서비스에 특화된 플랫폼은 다른 서비스에 적용할 수 없다. 즉,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M2M 서비스 활성화가 더디게 진행되는 것이다. M2M 표준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