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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카 완전 자동 운전은 2030년 이후 실용화될것으로 예상 - 운전레벨

지구빵집 2015. 8.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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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카 완전 자동 운전은 2030년 이후 실용화될것으로 예상 - 운전레벨


- 보급의 장애물은 법 정비 / 레벨 1의 자동 운전 시스템은 2020년에 5,000만 대가 탑재 / 레벨 2의 대표는 Volkswage의 `TJA` / 레벨 3은 2030년에 1,00만대 시장 진입


현재 자동 운전 기술의 지표가 되고 있는 것이 미국 운수성 국가 도로 교통 안전국(NHTSA)이 발표하고 있는 자동 운전 시스템의 자동화 레벨 분류이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드라이버로의 운전 지원 정도에 의해서 레벨 0~레벨 4까지의 5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이 분류로 최고 레벨이 되는 레벨 4, 운전자가 행선지를 결정하는 것만으로 운전 조작을 전혀 실시할 필요가 없는 완전 자동 운전 시스템이 실용화되는 것은 2030년 이후가 될 것 같다고 한다.


- 레벨 0 : 운전 지원 없음(어떠한 운전 조작의 장면에서도 운전자에 대해서 운전 지원을 실시하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지 않다.)

- 레벨 1 : 한 종류의 운전 조작을 지원하는 시스템(옆미끄러짐 방지 장치, 자동 브레이크 등)을 탑재

- 레벨 2 : 두 종류 이상의 운전 조작을 지원하는 고도의 시스템(차선 유지, 스티어링 조작과 오토 크루즈 컨트롤, 가감 속도를 1개의 시스템으로 동시 실현)을 탑재

- 레벨 3 : 조건부 자동 운전 시스템(주차장 내나 고속도로 내 등 한정된 교통 조건으로 가능한 자동 운전)

- 레벨 4 :완전 자동 운전 시스템(운전자가 행선지를 결정하는 것만으로 운전 조작을 전혀 실시할 필요가 없는 자동 운전)


그리고 NHTSA는 Google이 개발하고 있는 자동 운전차를 레벨 3의 조건부 자동 운전 시스템의 대표 예로 하고 있다. Google 자신이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레벨 4의 완전 자동 운전이지만 현재 일반 도로 주행 시험 등을 실시하고 있는 자동 운전차에 대해서는 NHTSA에서 레벨 3으로서 파악되고 있는 것이다.



<그림 1> Google의 자동 운전차의 주행 이미지(NHTSA 따르면 레벨 3의 대표 예)



일본 야노(Yano, 矢野) 경제연구소는 2015년 7월 13일 NHTSA가 정한 자동화 레벨 분류에 근거하여 2030년까지의 자동 운전 시스템의 시장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대상이 된 것은 승용차와 차량 중량 3.5톤 이하인 상용차에 탑재되는 자동 운전 시스템이라고 한다.


본 조사에 따르면 2015~2017년에 우선 레벨 2의 자동 운전 시스템의 탑재가 진행되어 앞으로 2018년경에 레벨 3의 자동 운전 시스템이 실용화된다고 하고 있다. 한편 운전자가 행선지를 결정하는 것만으로 그 이후의 운전 조작을 전체적으로 하는 완전 자동 운전 시스템(자동 운전 시스템의 레벨 4)은 기술적 문제점, 사고의 책임소재, 법정 비용 등을 고려하면 2030년 이후 실용화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레벨 1의 자동 운전 시스템은, 일본에서도 2013년경부터 급속하게 보급된 타입의 운전 지원 시스템을 가리킨다. 일본에서는 2014년 후반부터 2015년에 도요타(Toyota, 豊田) 자동차가 `Toyota Safety Sense`, 혼다(Honda, 本田)가 `Honda SENSING(혼다 센싱)` 등의 신규 개발 시스템의 채용을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저가격의 운전 지원 시스템으로 선행하여 시장에 투입한 경자동차 메이커도 Daihatsu 공업이 `스마트 어시스트 II`, Suzuki가 `듀얼 카메라 브레이크 서포트` 등으로 보다 고기능 제2세대 시스템의 전개를 개시하였다.


유럽의 자동차 메이커도 폴크스바겐( Volkswagen) 그룹이나 Daimler, BMW 등이 운전 지원 시스템의 표준 설정을 진행시키고 있다. 이러한 각사의 대처와 함께 2020년에는 레벨 1의 자동 운전 시스템 탑재 대수는 세계 전체로 4,984만 8,000대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레벨 2의 대표는 폭크스바겐의 `TJA` 레벨 2의 자동 운전 시스템으로서, 야노 경제연구소가 예로 제시한 자동차는 폭크스바겐 그룹이 2014년 말 발표한 `파서트(Passat)`에 채용한 `Traffic Jam Assist(TJA)`이다. 


TJA는 전방 차량에 추종 주행하는 오토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를 조합한 기능이다. 그러나 완전 정지했을 경우도 자동으로 시동하는 점으로 기존의 운전 지원 시스템과 다르다. 이런 이유로 TJA는 레벨 2에 해당한다고 간주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일본, 미국, 각국의 자동차 메이커가 자동 운전 시스템의 시험 주행을 실시함으로써 TJA와 같은 기능을 탑재한 차량이 2016년 이후 미국에서도 발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독일의 고급차 이커는 자동 주차 시스템을 2016~2017년 경에 발매하는 대량생산차량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2020년에 있어서의 레벨 2의 자동 운전 시스템 탑재 대수는 세계 전체로 360만 대가 될 전망이며 비용삭감이 진행되어 중형급 이하인 차종에도 채용되게 되어 2025년에는 1,89만대, 2030년에는 3,55만대로 확대하므로 레벨 1의 자동 운전 시스템의 탑재 대수는 감소한다. 2025년은 3,42만대, 2030년에는 2,5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레벨 3의 자동 운전 시스템은 고속도로 등에서 이용한다는 한정 조건은 있지만 긴급 시 이외는 운전자가 운전 작업에 개입하지 않는다. 레벨 2보다 기술적 문제점이 있어 현재 사용되고 있는 1~10밀리미터의 전파 레이더나 차량 탑재 카메라 외에 광범위한 물체 인식이 가능한 레이저 스캐너, 차량-차량간 통신이나 도로-차량간 통신(V2X : Vehicle to X), 차원 지도 데이터, 그리고 법 정비 등도 필요하게 된다.


이미 일본, 미국, 유럽 각국에서 레벨 3의 실현을 향해서 민간이나 정부가 협력하여 기술개발이나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2018~2019년경에는 레벨 3의 자동 운전 시스템이 미국 시장에서 실용화될 것이라고 한다. 2020년에 있어서의 레벨 3 자동 운전 시스템의 탑재 대수는 미국・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13만 8,000대, 2025년에는 세계 전체로 361만 9,000대, 그리고 2030년에는 979만 8,000대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레벨 4의 자동 운전 시스템에 대해서는 법 정비라는 과제가 있지만 사고 책임의 소재가 명확하고 각국 등에서 특별히 허가가 나온 기업이 상업용 목적(택시나 버스, 운수 등)으로 운용하는 케이스로 실용화된다. 2030년까지 일부 국가나 지역에 등장할 것으로 예측되어 2030년 세계 전체의 탑재 대수는 70만 6,000대가 될 전망이다.



<그림 2> 자동 운전 시스템의 레벨별 세계 시장규모 예측


원문 출처 :  http://monoist.atmarkit.co.jp/mn/articles/1507/14/news041_2.html


출처 :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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