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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1천만 파운드 IoT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추진

지구빵집 2015. 7. 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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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1천만 파운드 IoT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추진



영국 정부는 시민들과 공공서비스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1천만 파운드에 달하는 사물인터넷(IoT) 경쟁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 대상은 영국 문화, 미디어 및 스포츠부(DCMS, Department for Culture, Media and Sport)와 혁신 부서에서 계획되어 추진되며, 도시에서 사물인터넷의 활용성을 잘 보여주는 프로젝트 연구개발 사업에 입상한 기업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현재 도시와 기업들이 에너지, 운송, 의료보건 등과 같은 분야를 포함하여 영국 경제, 환경, 공공분야의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사물인터넷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번 경쟁 사업은 지난 3월 영국 정부가 사물인터넷에 4천만 파운드를 투자하기로 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디지털 경제 장관인 에드 바이제이(Ed Vaizey)는 사물인터넷이 일상생활의 일부분이 되고 있으며, 영국에서 가장 큰 성장을 이끌어 내는 분야 중 하나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에서 사물인터넷을 이용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며, 아울러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도시의 성공은 새로운 파트너들과 새롭게 일하는 방식에 의해 어떻게 협력하는가에 달려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번 경쟁 사업은 도시 서비스와 이용자들 사이에 새로운 연결 방식을 탐구하는데 도구 역할을 하고, 사물인터넷이 제공할 수 있는 보다 많은 혜택을 판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영국 기술전략이사회(TSB, Technology Strategy Board)의 새로운 이름인 이노베이트 영국(Innovate UK)의 정부 파트너십 부책임자인 닉 애플야드(Nick Appleyard) 또한 사물인터넷이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사물인터넷이 영국 전역에 걸차 지자체와 상거래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환기술(transformative technology)은 우리의 생활을 더욱 연결시킬 것이며, 데이터에 근거해 보다 적합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고 또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그는 영국이 이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기회를 갖고 있으며, 향후 경제를 발전시키고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베이트 영국은 이를 위해 기업과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 경쟁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물인터넷 프로젝트가 반드시 협력 사업이어야 하며, 적어도 1개의 지자체 정부를 참여시키거나 1개의 지역 기업 또는 이에 상응하는 영국 외 기업과 협력해야 한다. 


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그들의 사물인터넷 프로젝트가 시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구체적인 혜택을 주어야 하며, 기업과 지방 정부에 경제적 혜택을 준다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 아울러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을 보여야 하는데, 예를 들어 사회 보장, 거주, 운송 등에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아울러 적정한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해야 한다.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하는 기업은 2015년 9월 23일까지 등록절차를 마쳐야 한다고 영국 정부는 밝혔다. 프로젝트 후보로는 스마트 조명과 센서를 활용하여 대기 질, 소음 공해 등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용하는 것 등을 포함한다. 교통 및 도로 센서를 활용하여 교통 체증을 완화시킬 수 있고, 대기 오염 수준을 낮출 수 있다. 


원문기사 출처  http://www.v3.co.uk/v3-uk/news/2417445/government-launches-gbp10m-iot-smart-city-competition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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