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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IT-인터넷 동향

노년층을 위한 기술붐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한 것인가?





노년층을 위한 기술붐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한 것인가? 

Do we need a tech boom for the elderly?


흔히 신기술은 젊은 세대들을 위한 전유물로 치부되어왔었지만, 이러한 트렌드가 변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노년층을 위한 기술고려가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는지 그 추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20세기 후반에 접어들어 인간의 수명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의학적 진보로 인해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 보다 많은 수명을 부여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겠다. 또한 현재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출생률 저하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2050년 경에는 3명 중 1명이 노인이 되는 시대가 도래하게 될 인구통계 전망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여기에 노령자들 중 나이가 많은 소비자들 또한 젊은층들과 동일한 욕구와 열망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을 고려해볼 때, 현 수준에서는 이들을 위한 기술제품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보다 심각한 점은 이러한 기술을 만드는 사람들이 젊고 남성인 경우가 많으며 이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부합한 기술을 만들어내고 있어 노년층을 위한 실질적인 제품을 만들어내는데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장수경제학 (The Longevity Economy)을 살펴보면 이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점차 성장하고 있는 노년층을 성공적으로 포착할 수 있는 제품은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제품으로 모든 사람들이 원할 수 있을 만큼 화려한 제품을 선보여야 한다고 언급하였다고 한다.


특히 유비쿼터스적인 기능과 결합하여 노년층이 집에 혼자있을 때 이를 감지할 수 있으며, 자신들의 취약성을 알리기 위해 해당 제품을 착용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제품이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향후 기업 및 조직들이 노년층을 위한 기술제품을 출시할 때 이들을 위한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향후 도래할 장수시대의 시장지배력을 강화시켜나갈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번역 출처 : 극로벌 과학기술 동향 http://www.ndsl.kr/ndsl/search/detail/trend/trendSearchResultDetail.do?cn=GTB2018003546

원문 출처  https://arstechnica.com/science/2017/12/do-we-need-a-tech-boom-for-the-elderly/  

키워드 : 노년층, 기술트렌드, 제품개발 사이클, elderly age, technology trend, product development cycle,






참고기사


노년층을 위한 복지 기술에 주목하는 덴마크 - 2012-05-26 권기남 덴마크 코펜하겐무역관 


노년층을 위한 복지기술에 주목하는 덴마크

- 공공부문에서 노년층 복지비용 절감과 공영 병원시설 발전에 매진 -

- 실생활에 활용되는 기술 도입 등으로 실질적 자립을 돕고자 함 -


□ 노인복지 기술에 대한 관심의 배경


 ○ 노년 인구의 비중이 높고 은퇴 후 복지 혜택이 큰 덴마크에서 노년 인구에 대한 각종 복지비용이 사회적으로 큰 부담이 됨.


 ○ 양로원과 실버 타운 등 노인 복지시설에 투입되는 인력과 개인 노인복지사에 관련된 문제들이 제기됨.


  -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 서비스에 투입되는 인력 비용은 긴 근무 시간 등으로 그 규모가 큼.

  - 복지사들은 노년층을 하나부터 열까지 돌보고 챙겨야 하므로 노년층의 존엄성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옴.


 ○ 덴마크 정부는 재정적 부담이 따르는 인력 투입 대신 첨단기술을 통해 노년 인구가 더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해 그들의 존엄성을 지키고 노인복지 시스템을 혁신하고자 함.


□ 노인복지 기술의 세부 사항


 ○ 바닥과 벽면에 설치된 센서를 이용해 거주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이를 데이터 통신기기와 결합해 응급상황일 경우 전문인력과 거주자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개발 중임.


○ 나노기술을 이용한 자동 청소기능을 갖춘 욕조, 센서를 이용한 자동조명기기 등 몸이 불편한 노년층 인구가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기술이 각광받음.


 ○ 노년층 복지시설과 거주지에 직접 사용되는 기술뿐만 아니라 약 처방전 등록 및 복용의 자동화를 위한 기술 개발 등 병원 시스템을 노년층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개선하는 중임.


□ 덴마크 정부의 적극적인 원조


 ○ 덴마크 보건복지부는 복지 기술 개발팀을 조직해 노년층 거주지에 활용될 수 있고 각종 병원과 복지시설에도 도입돼 노년층의 생활을 더 효율적으로 도울 기술 개발에 매진함.


 ○ 현재 Herning, Odense, Aarhus 등의 도시에서는 대규모 병원이 신축될 예정이며 덴마크 정부는 신축 병원들을 최우선으로 해 새로운 복지 기술을 이용한 시설을 도입하고자 함.


  - 덴마크 Aalborg시는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양로원 건설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R &D 사업을 시행함.

  - 최근에는 EU 지역 내 각국의 장관들이 Herning시에 있는 지역 병원을 방문해 EU 전체의 복지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의함.


□ 시사점


 ○ 한국도 점점 노인 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며 노인인구 부양에 대한 부담감이 증대되는 가운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노년층 부양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복지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덴마크의 기술개발 노력이 시사하는 바가 큼.


 ○ 복지기술에 대한 R&D 사업이 확대되며,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덴마크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임.


 자료원: 덴마크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덴마크 통계청, Herning Region Hospital, KOTRA 코펜하겐 무역관 자체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