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남자는 연약해지고, 여자는 교활해진다.
결혼하는 이유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대답한 것은 나이가 들어 혼자 있는 외로움을 두려워해서 라고 한다. 일종의 착시현상일 뿐이다. 혼자 사는 두려움은 오히려 이혼을 하거나 반려자와 사별하는 경우에 더 심해지기도 한다. 혼자 사는 사람이 늘어가는 이유는 서서히 두려움이 없어지는 사람들의 현상을 보고 깨닫기 때문이 아닐까? 혼자서도 얼마든지 마음을 다독이고, 주변 사람과 유대관계를 잘 맺고, 사회속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점점 일반화 되어가는 현상이 아닐까?
보통 나이가 들어가면 몸으로부터 자유롭다고 하는 데 비단 성에 기반한 욕망이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일에 집착하고, 간혹 큰 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경우를 생각하면 몸에서 하나도 자유롭지 않다. 차라리 기운이 뻗쳐서 무엇에든 돌진할 때가 훨씬 자유롭지 않았을까?
여유롭고 너그러운 마음이 생긴다고? 그건 그냥 본인 생각이고 주위에 있는 젊은 이들은 하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본래 여유로움이나 관대함은 육체적인 건강과 경제적인 수준이 좀 되고 마음이 편한 상태에서 오는 거지 나이가 든다고 저절로 오는 게 아니다. 나이가 들면 여유롭다는 것은 할 게 특별히 없고, 할 마음도 들지 않아서 못 하고 있다는 말에 다름 아니다.
사람이 불행해지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하는 것, 그리고 원하는 것을 모두 갖는 것이다. -에크하르트 툴레(달라이 라마, 틱낫한과 함께 세계 3대 영적 지도자로 꼽히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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