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지압하면 좋은 곳

 

지압(指壓)이란 용어는 『손가락으로 압력을 가한다(누른다)』는 뜻으로, 침술을 그대로 인용해 침 대신 손가락으로 압력을 주어 치료하는 방식이다.

 

서양에서는 마사지라는 이름으로 전해져온 수기치료 체계가 있지만, 동양에서는 정통적으로 침구나 탕약 외에 정골팔법(正骨八法)에서 분화된 각종의 수기치료법, 다시 말해 접골, 안마, 추나 등의 한방 외치법(韓方外治法)이 전해져왔다.

 

비교적 후대에 와서야 자리잡은 지압 역시 한방 외치법에 뿌리를 둔 자연요법의 일종으로, 인체에서 기(氣)가 흐르는 경락이론을 바탕으로 경락(經絡) 및 경혈(經穴)에 물리적인 자극을 줌으로써 기의 흐름을 정상화시키거나 강화시켜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수기요법(手技療法)이다. 

 

 우리들 몸에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종(從:가로)과 횡(橫:세로)으로 경락이 위치하고 있는데, 특정 내장기에 이상이 나타나면 관련된 경락 위에 이상이 나타나거나, 경락 위에 이상이 나타나면 기가 제대로 흐르지 못해 관련된 내장기에 이상이 나타난다.

 

이 같은 경락 위의 이상은 몸의 표면에서도 감지되는데, 그 형태는 통증(痛症), 냉감(冷感:차거움), 경결(硬結:근육의 뭉침), 함몰(陷沒:근육의 꺼짐)등으로 나타난다.

 

지압요법에서는 정확한 경혈에 대한 압자극을 통해 '활(活)을 넣고, 사(死)를 빼는' 보사의 원리를 실행하는 것이다. 

 

참고

 

성기능 강화에 도움되는 수승화강 지압법 

음주 후 통증 완화에 좋은 지압법 5